삼성전자 “파격적 양보 불구 노조 무리한 요구로 협상 결렬” 작성일 03-0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PI 상한 폐지 요구 수용 불가”<br>단일 사업 SK하이닉스와 달리<br>삼성전자 불가능한 성과급 구조<br>인센티브 격차 큰 메모리사업부에 <br>OPI 100% 특별포상 제안도 거절 <br>파업 시 회사 측 10조원 손실 전망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FV4ktW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0132961728ad1b15801400fff9e99e9939a28862e0eee00a25eb62ff6c0fc5" dmcf-pid="6I3f8EFY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서초사옥 <매일경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mk/20260304161501881wmvg.png" data-org-width="700" dmcf-mid="4dWuznyO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mk/20260304161501881wmv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서초사옥 <매일경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d56fa8e7f1fe0ecb97617b781427c13cab6a82bc30d3653769328e6a18ffec2" dmcf-pid="PC046D3GW6"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노동조합이 투쟁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 회사 측은 노조의 요구에 맞춰 양보했음에도 노조의 무리한 요구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1471a06a946b030a2bc3bbfac811065fae19f2eb0839822ebf7fb9acfacd37f" dmcf-pid="Qhp8Pw0Hy8" dmcf-ptype="general">4일 삼성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협상 결렬 사실과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공지했다. 이날 사측은 “회사는 임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최대한 노력했으나 3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35daed8f8e0b09b2141e54523cead576a4380175026fc15dbf948e93d95948" dmcf-pid="xlU6QrpXS4" dmcf-ptype="general">회사 측은 “노조의 ‘성과급 제도 투명화’ 요구에 부합하도록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을 경제적 부가가치(EVA) 20%와 영업이익 10%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며 “반면 노조는 OPI 상한 폐지를 반복 요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532229223be5d54c9a4ccf21318c14dfd81ee2b6c8c89d5caf064ed69b0395" dmcf-pid="y8ASTbjJWf" dmcf-ptype="general">회사 측은 “OPI 상한을 폐지하면 일부 사업부에 일시적으로 혜택이 부여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OPI 초과 이익 달성이 어려운 대다수 사업부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8b679402a7377cf93f4496dc52577e9a806c9e4c533834bad8469da3330b99e" dmcf-pid="WQEyY2kLW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회사 측은 직원들에 임금 인상률 6.2%, 자사주 20주 지급, 직급별 샐러리캡 상향, 최대 5억원 주택 대부 지원, 패밀리넷 100만포인트, 고정시간외수당 시간수 축소,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4c2965457e89541f81ffeb90379b00d5252bfadeee7aedd91f9199e27ba0984f" dmcf-pid="YxDWGVEol2" dmcf-ptype="general">회사 측 공지에 따르면 최근 3년 임금 평균 인상률은 4.8%이며 자사주 20주는 3월 3일 종가 기준 1인당 390만원에 해당한다. 주택 대부 지원은 무주택 직원이 실거주 목적 주택 구입이나 전세 계약 시 최대 5억원까지 연이자 1.5%로 10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p> <p contents-hash="cbc8a399f466b5ff9d5269f1ef660fc4f7abc2241897e43e8ee920fe786e0415" dmcf-pid="GMwYHfDgl9" dmcf-ptype="general">이날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전일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히고 “즉시 공동투쟁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쟁의권 확보 절차에 돌입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07bdeb255d3bcb597b2a7b18471f9fa018d7381fdcf3612f0c84641c8954ab3" dmcf-pid="HRrGX4wavK" dmcf-ptype="general">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 것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성과급에 따른 파급 효과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성과급으로 연봉 1억원 기준 약 1억6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고 올해는 잠정 실적 기준으로 약 4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의 노조 가입이 급증했고 이들이 강경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협상에서 OPI 상한을 폐지하면서 동일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7ca037b3a61c2006ae260eff70cb63583ffdeba60b2211e0133ff343b5f664d4" dmcf-pid="XemHZ8rNW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회사 측은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부문이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하면 메모리사업부에 대해 OPI 100% 수준의 특별포상을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특별포상은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도 비례해 지급한다. 아울러 메모리사업부가 아닌 DS부문 내 다른 사업부와 연구소에도 포상을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p> <p contents-hash="17deb99909fa874c2fa66e288b745ffc0758312ce23c318dddf2e1f620236bcb" dmcf-pid="ZdsX56mjTB" dmcf-ptype="general">메모리사업부 단일 사업장인 SK하이닉스와 달리 여러 사업부로 구성된 삼성전자는 OPI 상한 폐지가 사업부 간 극심한 성과급 격차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황에 따라 영업이익이 극단적으로 움직이는 메모리사업부는 장이 좋을 때는 천문학적 이익을 내지만 시장이 침체하면 엄청난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다른 사업부와 함께 있는 것이 삼성전자 전체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020cfa07ae084d0c7384da6c87333aa2522f6a411374d9c458640a6f9c76b29a" dmcf-pid="5JOZ1PsAyq" dmcf-ptype="general">현재 반도체 호황으로 모든 팹이 ‘풀 가동’ 상태라는 것을 노조가 볼모 삼아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노조는 최근 조합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파업 시 회사는 10조원의 손실을 보지만 직원들의 손해는 4000억원 수준”이라며 파업에 들어갈 경우 노조 측에 훨씬 유리한 상황임을 알리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계명대, 루테늄 산화물 나노입자 구조 안정성과 기능유지 특성 규명 03-04 다음 美·이스라엘 ‘AI 공격·네트워크 교란’ vs 이란 ‘데이터 파괴’… 중동發 사이버 전쟁도 치열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