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끓는 남극해저 1300m서 대규모 구리·아연 분포 확인 작성일 03-04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극지연구소 무인잠수정으로 2차 탐색…심해 생물 12개체 채집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P4IUnQok"> <p contents-hash="fe605e3d11097f7008fee2618218763cf9084052a45953d04f25049f3c8ffb91" dmcf-pid="8pQ8CuLxN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극지연구소 연구팀이 무인잠수정을 이용해 400℃로 끓는 남극 해저 열수 </span><span>1300m 지점에서 구리와 아연 등 광석이 대규모로 분포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span></p> <p contents-hash="ff6411728c7b8007aa8f405eb715c0b8d9fa1e150bdfc73d8c267f2aa001657d" dmcf-pid="6Ux6h7oMgA" dmcf-ptype="general">연구는 박숭현 책임연구원(UST 극지과학 전공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2차 탐색을 수행했다.</p> <p contents-hash="6d4a21e0922ffacbc5d8f1f2091ca8e57f10370ac770a73376ccb5d5b8f55bfb" dmcf-pid="PuMPlzgRgj" dmcf-ptype="general">박숭현 책임연구원은 "우연히 탐색 위치를 찾게 된 것"이라며 "지난 1차 탐색에서 채취한 광석 시료는 올해 말 분석 결과가 나올 것이고, 이번 2차 탐색 결과물은 내년 말까지 분석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66ae9c9bf88d69b61cc91ead57f7be50624f0bc37ee6bc86cf4d3c7586887d" dmcf-pid="Q7RQSqaecN" dmcf-ptype="general">박 책임은 또 "대규모 광석 발견과 관련 남극은 개발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b4f353086442205dc591f117fa2d112b987629dc4dee20f5763feccd528fc5" dmcf-pid="xzexvBNd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해저서 시료 채취를 진행한 연구진. 뒷줄 맨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우석 UST 통합과정생, 이정무 보다TV 촬영감독,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 최학겸 극지연 선임연구원, 김보근 UST 통합과정생, 박숭현 극지연 책임연구원(UST 교수), 정윤수 보다TV PD, 원종필 UST 박사과정생.(사진=U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ZDNetKorea/20260304152929989flof.jpg" data-org-width="640" dmcf-mid="uSp4IUnQ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ZDNetKorea/20260304152929989fl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해저서 시료 채취를 진행한 연구진. 뒷줄 맨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우석 UST 통합과정생, 이정무 보다TV 촬영감독,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 최학겸 극지연 선임연구원, 김보근 UST 통합과정생, 박숭현 극지연 책임연구원(UST 교수), 정윤수 보다TV PD, 원종필 UST 박사과정생.(사진=U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61b9d50770bb4ba42b931a88643740ee044e1f7586821df0fdb2f5f07db9e1" dmcf-pid="yEGyPw0Hgg" dmcf-ptype="general"><span>2차 탐색이 이루어진 위치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남극권 중앙해령이다. 이곳에서 연구팀은 바닷물이 마그마와 반응하며 끓어오르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직접 관찰하고 관련 시료 확보와 함께 광석 분포를 확인했다.</span></p> <p contents-hash="f2b5240733f61bf9bbf2bb11e322fa9dfc8a00a80cae2dbcbf07ef3b53fc929f" dmcf-pid="WDHWQrpXco" dmcf-ptype="general">중앙해령은 맨틀에서 녹아 나온 마그마가 분출, 해양 지각이 형성되는 거대 산맥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마그마와 반응한 바닷물이 끓어오르며 솟아 오르는데, 이를 열수 시스템이라고 부른다.</p> <p contents-hash="37e6260061a3c5ae1ddc194597f6af152e988bec2b0f2aad6f07710d57fbda49" dmcf-pid="YwXYxmUZAL" dmcf-ptype="general">열수가 분출하는 심해 생태계에는 독특한 미지 생명체들이 존재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바닷물 분출 즉시 냉각·침전되면서 구리, 아연 등의 금속이 농축된 열수광석도 형성한다.</p> <p contents-hash="282b9987fa6c0c9478d43b229a2facfdb922d85cdcf6c2c1cf8fd8361568d991" dmcf-pid="G9LJGVEoo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남극 장보고기지로부터 약 1,200km 떨어진 해역에서 ‘날개’ 지형에 대한 무인잠수정 탐사를 진행했다. ‘날개’는 수심 1,300m 해저산으로, 비상을 준비하는 모습과 닮아 연구팀이 직접 이름붙인 곳이다.</p> <p contents-hash="9698bed6ba962ae24f1d6cb1e9ba3f934b2607eb1785dee82787c1f75954015f" dmcf-pid="H2oiHfDgj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지난해 1월 탐사 때, '날개'에서 해저면을 훑어 시료를 채취하는 장비인 드렛지를 활용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열수광석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탐사에서는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당시 채집된 광석과 유사한 형태의 광석들이 해저면에 대규모 분포해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p> <p contents-hash="78f5d2500072dd68a8a243fdfc4114c47276728ed670542813b4d8cf90c4c10d" dmcf-pid="XVgnX4wajJ" dmcf-ptype="general">또한, 연구팀은 무인잠수정의 정밀한 로봇 팔과 시료 흡입 장치를 사용해 자포동물, 해면동물, 극피동물 등 심해 생물 12개체를 채집했다. 연구팀은 확보된 시료를 바탕으로 신종 여부와 남극 심해 열수 생태계의 메커니즘을 내년까지 규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ddb98df5af24eef997e840936c329569c1a1cb1d2f59f87c5ff58526842ceaf" dmcf-pid="ZfaLZ8rNjd" dmcf-ptype="general">탐사에 사용된 ‘아리아리호’는 극지연구소가 국내 무인잠수정 개발사인 레드원테크놀러지와 공동 개발한 첨단 장비다. 수심 최대 6,000m 지 잠수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시료 채취, 해저 측량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d4fc5dd995c37919457acec77d87ff6217fb0edfd110881b4242b3d59c02be" dmcf-pid="54No56mj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 해저 탐사를 진행한 무인잠수정 아리아리호.(사진=U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ZDNetKorea/20260304152931237hjog.jpg" data-org-width="500" dmcf-mid="7Txj3MCE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ZDNetKorea/20260304152931237hj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 해저 탐사를 진행한 무인잠수정 아리아리호.(사진=U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947e2b9cb54aad1f99ed759aceff4393e25921be79c684846c679b0aee9db4" dmcf-pid="18jg1PsAkR"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는 박숭현 책임연구원과 서우석 UST 박사과정생, 김보근 통합과정생, 원종필 박사과정생 등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40960ab08d484e11776700a4cd00e1d0146208c56e923a6705874966233a4f6a" dmcf-pid="t6AatQOckM" dmcf-ptype="general">박숭현 책임연구원은 “남극권 중앙해령에서 무인잠수정으로 심해 열수 환경을 직접 관찰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큰 도약”이라며, “첨단 로봇을 활용해 기존 선상 탐사보다 훨씬 구체적인 정보와 정밀한 시료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8bc100394e47cac9a999370ab45000ce30a1e48813b4fa4914c05e7cd5e3c9d" dmcf-pid="FPcNFxIkAx"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탐사에는 펭귄각종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연구원으로, 보다TV 이정무 촬영감독, 정윤수 PD 등이 취재 목적으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3Qkj3MCEoQ"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주를 줄게' 배인혁, 짐가방 꾸렸다...노정의와 동거 생활 끝? 03-04 다음 자율주행·휴머노이드 확산…K-팹리스 성장 기회 잡았다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