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안세영, 전쟁통 '중동' 경유 피했다…韓 배드민턴 대표팀, 버밍엄 출발→'이 곳' 거쳐 귀국 작성일 03-04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479_001_2026030414570655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물론 비행편을 바꾸면 되지만 지금 보니 '신의 한 수'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은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피해를 보는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을 피했다. <br><br>안세영을 비롯해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3일부터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을 치르고 있다. 결승까지 치르면 오는 8일 일정이 끝나 9일 귀국길에 오른다,<br><br>현재 2023, 2025시즌 2회 우승에 이어 여자 단식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의 2연패도 도전하고 있다. <br><br>나아가 2026시즌 현재 3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출전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이미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그리고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479_002_20260304145706624.jpg" alt="" /></span><br><br>그런 가운데, 이번 전영오픈은 현재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여러 선수가 기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br><br>BWF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살라 벵카타 신두(인도), 데차폴 푸아파라누크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태국) 조 등이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br><br>신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영국 버밍엄으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두바이에서 발이 묶이며 기권해야 했다. <br><br>앞서 신두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집이 있는 벵갈로르에 무사히 돌아왔다"며 "지난 며칠은 매우 불확실한 시간이었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랜 기간 준비한 전영 오픈 포기했음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479_003_20260304145706665.png" alt="" /></span><br><br>이어 "어려운 시기 동안 우릴 위해 힘쓴 훌륭한 지상 요원들, 두바이 당국, 공항 직원들, 출입국 심사 관계자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잠시 쉬면서 재정비하고, 다음 단계를 고민할 시간"이라고 했다.<br><br>신두는 이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인도 벵갈로르를 떠났다. 전영 오픈 개최지가 영국 제2의 도시 버밍엄이어서 UAE 두바이에 내린 뒤 비행편을 갈아타고 버밍엄에 갈 계획이었다.<br><br>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폭격하면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폭사하고, 이란도 보복 차원에서 UAE 미군기지는 물론 대도시 두바이의 국제공항에도 미사일과 드론을 떨어트리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br><br>결국 신두는 버밍엄으로 향하지 않고 다시 고향 벵갈로르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육로로 오만에 가서 영국으로 향하는 힘든 여정이 선택지에 있었으나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479_004_20260304145706735.jpg" alt="" /></span><br><br>하지만 안세영은 전쟁 발발 이전인 2월 27일 이미 출국했다. 당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두바이 대신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경유해 버밍엄으로 향했다. <br><br>그리고 귀국편 역시 중동이 아닌 샤를 드골 공항을 경유한다. 현지시각 3월 9일 샤를 드골 공항을 경유한 뒤, 오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br><br>많은 스포츠스타들이 전영 오픈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중동의 허브 두바이, 혹은 카타르 도하를 지나갔다. 버밍엄으로 가는 국제선 장거리 비행편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안세영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달랐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신두 SNS 관련자료 이전 이란 공습 앞서 사이버 공격한 美… “사이버전은 공격 경로 많을수록 공격자에 유리” 03-04 다음 지해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