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로봇 '모베드' 상용화 개시…'로봇 연합' 출범 작성일 03-04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모베드 얼라이언스'로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br>-모베드, 다양한 산업 맞춤형 탑 모듈 결합 가능 <br>-AW2026서 모베드 자율주행 성능 체험 기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6/03/04/0000076453_001_2026030414041546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현대차·기아 제공)</em></span><br><br>[더게이트]<br><br>현대자동차·기아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국내 상용화를 선언하고 '모베드 얼라이언스(MobED Alliance)'를 출범했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국내 10개 부품사, 5개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이 참여해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br><br>모베드는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소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4개의 독립 구동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편심 구조를 적용해 지면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 플랫폼은 산업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탑 모듈(Top Module)'을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한다. 이를 통해 실외 배송, 순찰, 연구, 영상 촬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br><br>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부품사, 로봇 솔루션 기업,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4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모베드 플랫폼 개발과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현대트랜시스, SL 등 10개 부품사는 센서, 전장, 배터리 등 핵심 부품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5개 로봇 솔루션 기업은 산업 맞춤형 서비스 구성과 현장 구축을 맡는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은 실증과 도입 환경 지원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br><br>로봇 솔루션 기업들은 모베드 상단에 결합할 물류 배송, 순찰용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산업 맞춤형 탑 모듈 10종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모베드를 B2B 및 B2G 시장에 공급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립하고, 국내 로봇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모델로 삼는다.<br><br>AW2026 전시장 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부스는 180㎡ 규모로 조성됐다. 부스에는 배수로, 굴곡, 경사로, 연석 등 야외 환경을 모사한 구조물이 배치돼 모베드의 뛰어난 기동성과 자율주행 성능을 시연한다.<br><br>관람객들은 수동주행, 자율주행, 방송 등 3가지 테마 체험존에서 모베드의 험로 주파 능력과 수평 유지 성능, 자율주행 조작성, 탑 모듈 활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부스 방문 고객에게는 모베드 체험과 구매 상담이 제공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문의 및 협업 제안을 할 수 있다.<br><br>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모베드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 차원 더 뛰어난 로봇 솔루션으로 거듭났다"며 "핵심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br><br>모베드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얼라이언스 구축을 계기로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피지컬 AI 역량을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하고, 로봇이 고객 일상 속 혁신 솔루션으로 자리 잡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용산 부품수리업체 '취업 보증금' 관행 논란…법적 다툼으로 비화 03-04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 샤넬 모델로 변신…"재미있는 경험"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