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길 안내·96개 언어 번역...미중, AI 안경 경쟁 불붙었다[MWC2026] 작성일 03-0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알리바바, 스마트글래스 전용 부스 설치<br>신제품 출시 발맞춰 유럽 참관객 호응 이끌어<br>제미나이·큐원 등 고성능 AI로 편리 기능 구현<br>인플루언서 착용하고 대기줄 이어지며 진풍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xeH54wa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f90c077a90dac082b8fb53eb5747910be2fc7a6d25a7734f09300bf6ba51c9" dmcf-pid="VMdX18rN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큐원 글래시스’ 부스에서 한 참관객이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김기혁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26782enke.jpg" data-org-width="620" dmcf-mid="BZbIluLx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26782en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큐원 글래시스’ 부스에서 한 참관객이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김기혁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d583d0971f09efa6ecdda477681f49e4c25c6e792c2a9571788e466c323b3f" dmcf-pid="fRJZt6mjW2" dmcf-ptype="general"><br> “캄프누까지 어떻게 걸어가면 돼?” “우선 직진으로 548걸음 하세요.”</p> <p contents-hash="62921c021cf0b9be4341fd8975b48b8da7a8b628df0d8093b2c5e1666649a4ba" dmcf-pid="4ei5FPsAW9" dmcf-ptype="general">4일(현지 시간) 찾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내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스. 이곳에서 기자가 착용한 구글 인공지능(AI) 글래스는 렌즈에 길을 띄웠고 축구 경기장 캄프누까지 향하는 방향을 즉각 제시했다. 앞으로 두 걸음 갔다 뒤로 돌자마자 화살표가 반대로 향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직원은 “걸을 때나 자전거를 탈 때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6034543f18aaed26adbf98ed797bceb9ba9f1e6439cb31d7102ea163383b4e7" dmcf-pid="8dn13QOcWK" dmcf-ptype="general">MWC 2026이 차세대 AI 기기인 스마트글래스 격전지로 떠올랐다. 구글, 알리바바 등 미국과 중국의 AI 대표 주자들이 별도 부스를 세워 신(新) 제품에 대한 참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외관상으로는 일반적인 안경과 다를 바 없지만 내장된 AI 기술력에 힘입어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구현됐다. 시장 선점에 성공한 미국 메타를 따라잡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의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모델 성능에 따라 AI 디바이스 성패도 좌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f3ff9290002ec11d67f1f710219077b2ceecdf3fb207e4e9319cecfd793c52" dmcf-pid="6JLt0xIk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구글 부스 앞에서 참관객들이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한 안드로이드 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김기혁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28068esnz.jpg" data-org-width="620" dmcf-mid="bPkb2aHl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28068es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구글 부스 앞에서 참관객들이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한 안드로이드 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김기혁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9722b4d65be614499e69b82600e3dc99dcd7864fc4475e9a81f27d914f2336" dmcf-pid="PFpAEXPKhB" dmcf-ptype="general"><br> 구글 AI 글래스가 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별도 설정 없이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말해도 AI가 다르게 인식했다는 점이다. 기자가 한국어로 캄프누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묻자 글래스 속 스피커에서 ‘바르셀로나의 명소로 스페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의 홈 경기가 열리는 곳’이라고 답했고 렌즈에 한글이 나왔다. 영어로 질문했을 때엔 영어로 음성과 글이 나왔다. 현장 직원은 구글맵은 물론 유튜브뮤직, 나노바나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9dd1cc5001e9516bd07950bd3c16f450fc52fa691c8a24955c227086d35d47fc" dmcf-pid="Q3UcDZQ9Sq" dmcf-ptype="general">이날 착용한 글래스는 시제품(프로토타입)으로 구글은 올해 안에 첫 AI 글래스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안경 브랜드 와비파커·젠틀몬스터와 손잡고 개발 중이다. ‘미완의 제품’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 것은 구글 제미나이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손으로 기기를 만지지 않고 안경만 써도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구글 AI 글래스 체험은 길게는 2시간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로 MWC 2026 전시관의 인기 장소로 자리 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5a3b0bce438c1e93ac27a2cc6445f47c37e87570c29c2a06895d550a1f16aa" dmcf-pid="x0ukw5x2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메타 부스에서 한 참관객이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29349qsxc.jpg" data-org-width="620" dmcf-mid="KJ1oNyV7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29349qs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메타 부스에서 한 참관객이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1ecbda9421283a2d49207e90d759ea9e175e6301cc8a19ac01f9c1a13184c7" dmcf-pid="yNc7BnyOS7" dmcf-ptype="general"><br> 중국 알리바바도 이번 MWC에 스마트글래스에 힘줬다. ‘큐원 글래시스(QWEN Glasses)’ 부스에선 아시아, 유럽 등 여러 지역의 인플루언서들이 찾아와 체험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딥시크와 함께 대표적인 중국 AI 모델로 꼽히는 큐원이 탑재된 스마트글래스는 최대 96개국 언어의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 또한 안경다리 끝부분을 자석식으로 탈부착할 수 있는 ‘교체형 듀얼 배터리(272mAh)’가 적용됐다. 배터리 소모가 빠른 기기 한계를 보완한 셈이다.</p> <p contents-hash="de09bb8116c91d6056c8ee9e5150168f9221a23b649b2b6ef7f46b77291ebf08" dmcf-pid="WjkzbLWISu" dmcf-ptype="general">스마트글래스의 원조인 메타 부스에도 참관객 대기줄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메타가 전시한 2세대 제품은 레이밴과 협업해 만든 것으로 통화나 카메라 기능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요리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더니 렌즈에 요리 과정이 펼쳐지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c48ea45e21d9042d5d616b47f5dd7212f029a4ebe63b91cd7c0e3ed714206c" dmcf-pid="YAEqKoYC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구글 부스 앞에서 참관객들이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김기혁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30668ubdu.jpg" data-org-width="620" dmcf-mid="9qKsCpiP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seouleconomy/20260304120430668ub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현지 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피라 비아 내 구글 부스 앞에서 참관객들이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김기혁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7f24ccf8316ae2c18ce9a648deda925ca6442dcf71782e4d63d0e133ba7174" dmcf-pid="GcDB9gGhlp" dmcf-ptype="general"><br>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스마트글래스의 보급 속도가 현재 거론되는 차세대 AI 기기 중 가장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본다. 특히 무거운 확장현실(XR) 헤드셋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조사기관 스마트애널리틱스글로벌(SAG)은 2026년을 스마트글래스 시장의 본격적인 도약기로 정의했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글래스 매출은 전년(12억달러)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56억달러(약 8조30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의 경우 스마트글래스 출하량이 7500만 대에 달하고 매출 규모는 290억달러까지 늘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글래스가 차세대 AI 디바이스의 주역으로 급부상하면서 통신 업계도 눈여겨보는 분위기다. 실제로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2일 메타 부스를 찾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8d8f5d4a0b75c43256265833d8662fcededa613434dec5a12e265c8bcf00b1c" dmcf-pid="Hkwb2aHlh0" dmcf-ptype="general">IT 업계 관계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일찍이 스마트글래스를 화두로 던져 시장을 선점했지만 강력한 AI 모델을 내세운 구글과 알리바바와의 경쟁으로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90c66868e4a83f14c6327ea48ba01f8ca9a006f04db56a3f27293f1ffb039278" dmcf-pid="XErKVNXSv3" dmcf-ptype="general">바르셀로나=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큐티’에서 솔로로…허유진, 7일 솔로 데뷔곡 ‘7 Days’ 발표 03-04 다음 '피네이션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 3월 24일 첫 미니앨범 발매 [공식]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