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처럼 쭉쭉 늘려도 성능은 그대로"..차세대 OLED 등장 작성일 03-0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zPKoYCp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766b0149164d9c2f4f6ef450caa73e1a62dd21f472bbea334e542676cc8e06" dmcf-pid="5AqQ9gGh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으로 잡아 늘려도 여전히 밝게 빛나는 '차세대 신축성 OLE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1724-22lyJQR/20260304113325463ytgg.png" data-org-width="956" dmcf-mid="GrEvmtRf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1724-22lyJQR/20260304113325463ytg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으로 잡아 늘려도 여전히 밝게 빛나는 '차세대 신축성 OLED'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da7166dd78aa1716f06777f3a01c2e0c67a157947ff80484133607b23d985d" dmcf-pid="1cBx2aHlzk" dmcf-ptype="general"> <div> ◆ '쭉쭉 늘어나는' OLED가 필요한 이유 <br> <br>최근 웨어러블 전자기기, 전자피부와 같은 차세대 소프트 전자소자의 발전과 함께, 신축 가능한 발광다이오드(intrinsically stretchable LED)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기존 신축 OLED 기술은 신축성 음극의 기계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신장 시 전기적 성능 저하가 발생하며, 특히 효율적인 전자 주입, 높은 광학 반사율, 우수한 기계적 신축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신축성 음극의 부재로 인해 고성능 구현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br> <br>기존 금속 박막 음극은 높은 전기적·광학적 성능을 제공하지만 신축성이 부족하며, 전도성 고분자나 나노소재 기반 신축성 음극은 기계적 유연성은 확보할 수 있으나 낮은 반사율과 높은 저항으로 인해 소자 성능 저하를 야기합니다. 따라서 고성능 OLED 구현이 가능한 새로운 신축성 음극 플랫폼 개발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br>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114d28dd13ec7d2e3dd4a6ee8790f08aa6c7a03b4b0c366f5756ae3839fff7" dmcf-pid="tkbMVNXS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후 여러 분야에 활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신축성 OLED (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1724-22lyJQR/20260304113325707lvpq.jpg" data-org-width="800" dmcf-mid="HLH718rN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1724-22lyJQR/20260304113325707lv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후 여러 분야에 활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신축성 OLED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2c45083b2ebd8495552706f496abb876369471db73572268d6c947595f726b5" dmcf-pid="FWJEoSKpuA" dmcf-ptype="general"> <div> <br>◆ '액체 금속'으로 OLED를 만들다?! <br> <br>KAIST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미국 시카고대학교, 중국 쑤저우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늘어나도 전기가 끊기지 않는 새로운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극은 OLED에서 빛을 내기 위해 전기를 공급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br> <br>기술의 핵심은 '액체 금속'입니다.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액체 금속 음극(전자를 공급하는 전극)'을 적용해 성능 저하 없는 차세대 신축성 OLED를 구현했습니다. <br> <br>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 분의 일에 불과한 크기의 작은 액체 금속 입자들을 촘촘히 쌓은 뒤, 그중 표면에 있는 입자들만 터뜨려 하나로 이어진 매끄러운 금속층을 만들었습니다. <br> <br>아래에는 여전히 작은 입자층이 남아 있어, 전기는 위의 금속층을 따라 안정적으로 흐르고, 아래층은 고무처럼 늘어날 때 충격을 흡수합니다. 그 결과 금속처럼 전기는 잘 통하면서도 고무처럼 자유롭게 늘어나는 전극이 완성됐습니다.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569c2290c73dad63aec30b016dc8a2c8a01c8f4d8451cf391a970fa245b431" dmcf-pid="3YiDgv9U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뛰어난 기술력이 확인된 차세대 신축성 OLE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1724-22lyJQR/20260304113325929rwkl.jpg" data-org-width="600" dmcf-mid="XjJEoSKp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1724-22lyJQR/20260304113325929rw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뛰어난 기술력이 확인된 차세대 신축성 OLED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12431eafbcaab385ef57915622ca39296bff46b81acd7a13a9c3546a2db6a3" dmcf-pid="0GnwaT2u7N" dmcf-ptype="general"> <div> <br>◆ 늘어나도 어두워지지 않는 기술력 <br> <br>이 기술을 적용한 신축성 OLED는 낮은 전압(3.0 V)에서도 빛이 켜지기 시작했으며, 9.5 V(볼트) 구동 시 최대 17,670 cd/m²(제곱미터당 칸델라)의 높은 밝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br> <br>투입된 전류 대비 빛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나타내는 '전류 효율' 역시 지금까지 보고된 신축성 OLED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10.35 cd/A)으로, 같은 전류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br> <br>특히 기존 신축성 OLED는 화면을 늘리면 전극이 손상되면서 밝기가 크게 감소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기술은 신축 상태에서도 초기 밝기를 거의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기존 기술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신축 시 밝기 저하' 문제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평가입니다. <br> <br>또 여러 차례 반복해 늘리고 줄이는 실험에서도 밝기와 전기적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는데, 이는 옷처럼 입거나 피부에 부착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상용화에 중요한 내구성까지 확보한 셈입니다. <br> <br>◆ '유연 전자기기' 실마리 될까? <br> <br>이번 기술은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소프트 로봇, 전자 피부,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 등 차세대 유연 전자기기 분야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br>한편 이번 연구는 KAIST 신소재공학과 이원범 박사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2025년 12월 28일 자로 게재됐습니다. <br> <br>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학술지의 인사이드 백 커버(Inside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br>※ 논문명: Hybrid Liquid Metal Cathode Enables High-Performance Intrinsically Stretchable OLEDs DOI: https://doi.org/10.1002/adma.202518254 </div> </div> <p contents-hash="1392073f07085aa52dd780cc1b6baafa2a527a6ce8895d205e63f6639a3b6cb1" dmcf-pid="pHLrNyV7Ua" dmcf-ptype="general">(사진=KAIST) </p> <p contents-hash="8199b6aee17141e8ad25db53a054a217312e79151578b102a42246bcfbadb029" dmcf-pid="UXomjWfzFg" dmcf-ptype="general">조형준 기자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p> 관련자료 이전 36년 만의 ‘블러드문’…토끼 대신 과학이 뜬 밤 03-04 다음 사람마다 다른 통증..인공지능으로 개인별 '뇌 지문' 비밀 풀었다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