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역겨워, 미국에서 다 누리고 중국으로 가다니" 中귀화 구아이링 향한 美 유력 언론인의 맹비난 "우린 너 원하지 않아!" 작성일 03-04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4/0002243220_001_2026030411211060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미국 국적을 가졌지만 중국 대표팀을 선택한 구아이링(미국명 에일린 구)을 향해 한 미국 언론인이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br><br>2003년생 구아이링은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큰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2019년 돌연 어머니의 고향인 중국으로 대표팀을 변경하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br><br>이후 구아이링은 중국 국가대표로 빠르게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4/0002243220_002_20260304112110655.jpg" alt="" /></span></div><br><br>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중국 대표로 출전해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하프파이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며 다시 한번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br><br>하지만 그의 국적 선택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인 메긴 켈리가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 구아이링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구독자 420만명을 보유한 켈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아이링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등 미국에서 모든 혜택을 누렸다"며 "그런데 결국 중국 국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4/0002243220_003_20260304112110691.jpg" alt="" /></span></div><br><br>이어 "미국인들의 지원 속에서 성장했지만 결국 중국을 위해 경쟁하기로 떠났다"며 "그 과정에서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바로 그녀의 가치관"이라고 날을 세웠다.<br><br>켈리는 특히 구아이링이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자회견에서 보인 태도도 문제 삼았다.<br><br>당시 구아이링은 '은메달 두 개가 목표를 놓친 결과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다. 그 자체가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4/0002243220_004_20260304112110733.jpg" alt="" /></span></div><br><br>이에 대해 켈리는 "정말 역겹다. 자기 과시와 자기 찬양 '나는 최고다'라는 식의 태도"라며 "중국에서 즐겁게 지내라. 우리는 상관없다. 우리는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난했다.<br><br>이어 "은메달을 즐겨라. 다만 중국은 그 결과에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은 완벽함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br><br>다만 매체는 켈리의 비판과는 별개로 구아이링의 성과 자체는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구아이링은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이 성과는 그를 비판해온 이들에게 보내는 강력한 답변이기도 했다"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04/0002243220_005_20260304112110766.jpg" alt="" /></span></div><br><br>이어 "구아이링은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그 정신력은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다"며 "때로는 자신감이 지나치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실력으로 증명하는 선수다. 지속적인 비판 속에서도 그는 전 세계 많은 젊은 스키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br><br>사진= CNN,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회장 직선제 도입 논의…정관 개정안 6월 임시총회로 03-04 다음 UFC-中 미구 손잡았다, UFC 생중계+중국 내 대회 개최 추진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