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미스 이란' 호다 니쿠 "하메네이 없는 세상…공기 더 맑게 느껴져" [MD이슈] 작성일 03-04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vogv9UE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b23ec748603b3a25bfae840bf9e726b83558b06396d6df364c0512e350f0f2" dmcf-pid="BvTgaT2u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스 이란 출신 호다 니쿠, 호다 니쿠가 게재한 글/호다 니쿠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mydaily/20260304111439280msuu.jpg" data-org-width="640" dmcf-mid="zLizqiTs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mydaily/20260304111439280ms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스 이란 출신 호다 니쿠, 호다 니쿠가 게재한 글/호다 니쿠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169d505774ef191e1d67ae77d92b602b133460683ec889d62934423dfd4761" dmcf-pid="bTyaNyV7sI"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호다 니쿠(30)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95b0395cfc39c9e5296295f39daa914efb6d72e00c4aeb3de782fae74ddd3109" dmcf-pid="KyWNjWfzwO" dmcf-ptype="general">호다 니쿠는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한국어와 영어, 이란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왜 이란 국민들이 전쟁과 자국에 대한 폭격 소식에 기뻐하느냐고"며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8690596e2f0291e4e94bd747711a462f3ae92a3a4b64f1e0a9d98e048860e61b" dmcf-pid="97zSvzgRws"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진심으로 전쟁을 기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지난 47년 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견뎌왔고, 여러 번 이 정부와 공존하려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b98478afd0fc90f107805e57e263966a1502e9c63b24044f9c5aa228f6984ab" dmcf-pid="2zqvTqaeO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란은 매우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다. 하지만 정부는 그 부를 자신들을 위해서만 사용했다. 국민들은 수차례 항의하고 목소리를 냈지만, 매번 가장 잔혹한 폭력으로 진압당했다"고 이란 정부를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6b2411b9829bd9f4110c4ed1eb98d28dd352a80a677adb1b18b29d99bbab830c" dmcf-pid="VqBTyBNdEr" dmcf-ptype="general">또 그는 "여러분께 묻고 싶다. 단 이틀 만에 자국의 비무장 민간인 4만 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정부가, 만약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과연 평화적으로 사용하겠냐"라고 반문했다. 이는 지난해 말 반(反) 정부 시위 과정에서 벌어진 유혈 진압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fe350ed6b87bcfc428e212809458c08165e83186eb52be8e98ece00f3319467e" dmcf-pid="fBbyWbjJmw" dmcf-ptype="general">호다 니쿠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47년 동안 이란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처형과 잔혹한 탄압을 겪었다. 그것도 다른 나라가 아닌, 자국 정부에 의해서였다"며 "내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셨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하메네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두 번째 날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72fc361a6aee2a4ea1d2407b2506d117e04b97fe11199c51d4efea4ac6baca2" dmcf-pid="4bKWYKAiOD" dmcf-ptype="general">이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란 국민들은 그의 죽음에 너무 기뻐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다'라고 말할 만큼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 하메네이가 더 이상 없는 세상이라서인지, 공기가 조금 더 맑게 느껴진다"고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7e0998f21b0fe023a0a71ffd4a7c2a1fd40139cc8348cc614f3ae3a92a9699b" dmcf-pid="8K9YG9cnIE"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정부도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했으며, 이란 국영 매체는 하메네이의 딸과 손자, 며느리, 사위 등 가족 다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9fca6788d8bb757e139e6cd0e9aea5f6e9261ace6e7f250cb7540195517f853e" dmcf-pid="692GH2kLOk" dmcf-ptype="general">한편 호다 니쿠는 2018년 미스 이란 3위에 올랐으며, 2020년 KBS 1TV '이웃집 찰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 건너왔다. 현재 한국에서 모델 겸 유튜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한국인들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 달라"고 호소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3b810de50d93f4a29a9d5059e5092e2f9cce53cfa4ba62908e2ac0499a34c12" dmcf-pid="P2VHXVEowc" dmcf-ptype="general"><strong>▲ 이하 호다 니쿠 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d686266771172f9118d1bf71cfadb791d999d373e72219a2d81e36280115e6f1" dmcf-pid="QVfXZfDgmA" dmcf-ptype="general">1.</p> <p contents-hash="c96e1bac4dcf59ca921c33ac81c96cb359886cc34c0a20eab4e145e8712967a9" dmcf-pid="xf4Z54waDj" dmcf-ptype="general">사람들은 제게 묻습니다. </p> <p contents-hash="342feeda55116cdd3c180d1c7c4cf3e033fa10903f5193d6eb02c7e49b2d9deb" dmcf-pid="yinqBnyOrN" dmcf-ptype="general">왜 이란 국민들이 전쟁과 자국에 대한 폭격 소식에 기뻐하느냐고요. </p> <p contents-hash="2b6a3f64e05dacbb36b9a7c80beb7a954fe32865bb64cb2240b528ad205e4cb2" dmcf-pid="WnLBbLWIOa" dmcf-ptype="general">저는 진심으로 전쟁을 기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2f95613aca4fd186c82cd1536dfe6b752f5ace34f829bc76189720b809097d0b" dmcf-pid="YLobKoYCmg"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지난 47년 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견뎌왔고, </p> <p contents-hash="e58e46d9f1784cd98ea30a489fa781da12f3a33c5e6ba58363d055f7fdd226e1" dmcf-pid="GogK9gGhOo" dmcf-ptype="general">여러 번 이 정부와 공존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p> <p contents-hash="01b536655d6145d823e34897f923ef5956323e8b31f265c2938f805c042a5064" dmcf-pid="Hga92aHlEL" dmcf-ptype="general">이란은 매우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입니다. </p> <p contents-hash="53d1f1fde76d72f3c7fd202b5812b19010701df7f6447cce5b69d5de5e9d658f" dmcf-pid="XaN2VNXSIn"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부는 그 부를 자신들을 위해서만 사용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7bb8d1aa0ba172ab42527583a0901503e1ed613132a815f907457f66295be87" dmcf-pid="ZNjVfjZvmi" dmcf-ptype="general">국민들은 수차례 항의하고 목소리를 냈지만, 매번 가장 잔혹한 폭력으로 진압당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6654b064020ce9a10356a6802f052adbac704e1e0f18378e43150728ddf330f" dmcf-pid="5jAf4A5TmJ" dmcf-ptype="general">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p> <p contents-hash="1620bfc3050a023a03b25fd5645aeb5fefa5ecf02e2c0038a327becaaedf2058" dmcf-pid="1Ac48c1yrd" dmcf-ptype="general">단 이틀 만에 </p> <p contents-hash="912728d6a6a1e8aeab1842c475be3c72383ce34a3eddbe6b80626b2fcdab4566" dmcf-pid="tck86ktWwe" dmcf-ptype="general">자국의 비무장 민간인 4만 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정부가, </p> <p contents-hash="613967468d4d8485913e2af103437fc31527705f5b9d192746eeb96eef3b0c50" dmcf-pid="FkE6PEFYwR" dmcf-ptype="general">만약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과연 평화적으로 사용할까요?</p> <p contents-hash="618fc9e478495a6371ba167a35c108a92b15a177d1da80097e5c6b4257ce6440" dmcf-pid="351wr1MVsM" dmcf-ptype="general">2.</p> <p contents-hash="a3c46b28e014fe617faf9964ab4d01c4a517dc724827d26782a6b1a96bd50216" dmcf-pid="01trmtRfsx" dmcf-ptype="general">47년 동안 이란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처형과 잔혹한 탄압을 겪었습니다. </p> <p contents-hash="9164dcd42d882226bea5edfac541082276e26049738104881aa83ab5f6c42537" dmcf-pid="ptFmsFe4EQ" dmcf-ptype="general">그것도 다른 나라가 아닌, 자국 정부에 의해서였습니다. </p> <p contents-hash="63812e6d158563a0c0d06ecb7b37026fe5deabc2e7e348790d907e8aed288472" dmcf-pid="UF3sO3d8OP" dmcf-ptype="general">제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셨죠.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p> <p contents-hash="13739be1d1d3c6eeedb2050162f4719cd20ee4bfd72c6906406cec20558bf3bd" dmcf-pid="u30OI0J6m6" dmcf-ptype="general">하메네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두 번째 날이라는 것이요. </p> <p contents-hash="ef911e6f55ff2e85b4e1487a32d87249d2669da7012a16064fc838bb28f138d5" dmcf-pid="70pICpiPm8" dmcf-ptype="general">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 <p contents-hash="48a7576fb15fe6c2f30cf44538c6ad0007cb66aaf4dd83c33ad314f3aaaf7a5e" dmcf-pid="zpUChUnQr4" dmcf-ptype="general">많은 이란 국민들은 그의 죽음에 너무 기뻐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fd3d1fc628f31284752160123d1dde240f05a6d37ca1ef96d2ebfc66914196b0" dmcf-pid="qUuhluLxIf" dmcf-ptype="general">어떤 사람이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다'라고 말할 만큼 해방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d4377d3794b2a1f21610f80ddff02adf18dce8c3ea921d9e1fee1ec467f6d52" dmcf-pid="Bu7lS7oMDV" dmcf-ptype="general">하메네이가 더 이상 없는 세상이라서인지, 공기가 조금 더 맑게 느껴집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문일답] '레이디 두아' 박보경 "신혜선 참 좋은 배우, 입술 닦아주는 손길에 설레" 03-04 다음 "결혼식 가기 싫어 울었다"..최고기·유깻잎, 또 이혼 예능 출연 [X의 사생활]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