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따라 테니스 구경하던 유망주에서 시드 선수가 된 요비치와 티엔 작성일 03-04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04/0000012638_001_20260304104618696.jpg" alt="" /><em class="img_desc">이바 요비치와 러너 티엔. Gettyimages</em></span></div><br><br>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인디언 웰스 경기를 보러 오며 테니스를 즐기던 두 유망주, 이바 요비치(18세)와 러너 티엔(20세)이 이제는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해 고향 무대를 밟는다. 요비치는 18번 시드, 티엔은 25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상태다.<br><br>두 선수는 모두 남캘리포니아(티엔은 얼바인, 요비치는 토렌스)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가족과 함께 인디언 웰스 대회를 방문했다. 수줍음 많던 요비치는 우상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사인을 받기 위해 뙤약볕에서 2시간 반을 기다렸고, 티엔은 대회장의 명물인 얼음 레모네이드를 먹으며 담장 너머로 조코비치의 사인을 받던 소년이었다.<br><br>두 선수 모두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테니스 선수 계보(판초 곤살레스, 피트 샘프라스, 마이클 창 등)를 잇는 이민자 2세다. 티엔의 부모는 베트남에서 피난을 왔고, 요비치의 부모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출신이다.<br><br>티엔(180cm)과 요비치(170cm) 모두 현대 프로 테니스계에서는 체격이 작은 편에 속한다. 압도적인 서브나 강한 스트로크를 구사하지 않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훈련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br><br>2020년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테니스에 매진한 요비치는 최근 비시즌 동안 체력 훈련과 기술 교정에 집중했다. 아버지가 조언한 '선제공격' 전략을 코트에서 구현하기 위해 더 빠르고 강해졌으며, 포핸드를 바탕으로 올해 호바트 인터내셔널 준우승, 호주 오픈 8강 진출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br><br>데뷔 시즌부터 꾸준함과 영리한 플레이로 톱 30에 진입했던 티엔은 최근 자신과 비슷하게 체격이 작지만 악착같은 플레이를 펼쳤던 마이클 창(미국)을 코치로 영입했다. 창의 지도 아래 서브와 전술, 체력을 보완한 티엔 역시 올해 호주 오픈 8강, 델레이비치 오픈 4강에 오르며 23위로 뛰어올랐다.<br><br>요비치와 티엔 모두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하며 고향이나 다름없는 인디언 웰스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지 이번 대회의 관심 포인트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바르셀로나, 국왕컵 결승행 실패…대회 2연패 무산 03-04 다음 한국이디에스, 신용보증기금 '생성형 AI 시범 서비스 구축사업' 성공적 완료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