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선배, 그동안 고마웠어.. 사랑해" 日 라이벌도 팬들도, 팀 킴 해체에 깊은 아쉬움 작성일 03-0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241_001_20260304094419823.jp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에 사상 첫 컬링 은메달을 안긴 '팀 킴(강릉시청)'의 해체 소식에 라이벌 일본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br><br>스킵 김은정을 비롯해 김선영·김경애·김초희·김영미로 꾸려진 팀 킴은 지난 2일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br><br>이어 팀킴은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라 덧붙였다.<br><br>실제 김은정과 김경애(서드)는 각각 의성군청과 전북도청으로 이적해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김선영(리드)과 김초희(세컨드)는 강릉시청에 그대로 잔류하고, '영미' 주인공 김영미(리저브)는 은퇴 후 고향에서 지도자로 나서 후진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241_002_20260304094419871.jpg" alt="" /></span><br><br>그러자 평창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일본 여자 컬링대표팀 '로코 소라레(스킵 후지사와 사쓰키)' 소속 선수들은 물론 일본 팬들까지 SNS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br><br>4일 일본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요시다 치나미(35)는 영어로 "일본에서 큰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고 댓글을 남겼고, 동생 요시다 유리카(33) 역시 "고맙다. 당신들을 사랑한다"며 국경을 넘어 쌓은 우정을 드러냈다.<br><br>평창 올림픽 결승에서 팀 킴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37) 또한 "당신들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241_003_2026030409441988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241_004_20260304094419890.jpg" alt="" /></span><br><br>이어 하셀보리는 "컬링을 통해 당신들 같은 친구를 만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라며 "영원히 사랑한다, 팀 킴"이라고 경의를 표했다.<br><br>일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안경 선배' 김은정의 카리스마와 팀 킴의 드라마틱한 경기를 기억하는 일본 팬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br><br>매체는 "에? 정말 충격이다", "로코 소라레와 팀킴의 뜨거운 대결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세계를 매료시킨 드라마틱한 경기를 보여줘서 고맙다", "팀을 유지하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br><br>한편 '안경 선배'란 별명은 김은정이 평창 대회 당시 경기 내내 뿔테 안경을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경기를 진두지휘하면서 붙여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4/0005487241_005_20260304094419898.jpg" alt="" /></span><br><br>특히 일본에서는 김은정의 지적인 외모와 엄격한 표정이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캐릭터 권준호(일본명 고구레 기미노부)와 닮아 '메가네 센빠이(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붙였다. /letmeout@osen.co.kr<br><br>[사진] OSE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파트너 한국토요타자동차, 후원금 1억 원 전달 03-04 다음 ‘미스트롯4’ 어차피 眞은 허찬미? 국민 손에 달렸다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