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과 함께 ‘AI 3강’ 외치지만... 한국, AI 벤처 투자 유치는 순위권 밖인 ‘기타 국가’ 작성일 03-04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EciCqF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8de00e99571f0fca77d78020f8d0feab22eae40fc3c65b9659b56f075632d2" dmcf-pid="BNDknhB3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정책저장소(OECD AI Policy Observatory)가 지난달 말 영문사이트에 공개한 AI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 규모(2012~2025년) 순위. /OECD.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20260304093702391mero.jpg" data-org-width="1114" dmcf-mid="zLShEXPK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chosun/20260304093702391me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정책저장소(OECD AI Policy Observatory)가 지난달 말 영문사이트에 공개한 AI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 규모(2012~2025년) 순위. /OECD.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f68f17cad2ce7f968a31d0bb6e096832da2049efa1ef41aa2880daae4b8888" dmcf-pid="bjwELlb0YJ" dmcf-ptype="general">정부가 우리나라를 미국·중국과 함께 ‘AI(인공지능) 3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전 세계 AI 벤처 투자 유치 규모에서 순위권 밖인 ‘기타 국가(Rest of the world)’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 자본으로부터 외면받으며 ‘AI 투자 볼모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5a6772d90aea833406e82dc9143d549cb9dee2c6509d260283186fc4f87e5f2" dmcf-pid="KnjaRmUZGd" dmcf-ptype="general">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AI 정책 연구소(OECD AI Policy Observatory)가 지난달 말 공개한 AI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규모(2012~2025년)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국가 단독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기타 국가’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966bc2fadd57a0b701edf6ceff9afa0a397055e5c37b5a331fec273deaf91c7" dmcf-pid="9LANesu55e" dmcf-ptype="general">미국이 투자 유치 규모에서 압도적인 점유율(75%)을 보이면서 1위를 기록했고, 2위 EU 27국(6%), 3위 중국(5%), 4위 영국(5%), 캐나다(이하 점유율 미언급), 이스라엘, 인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나머지 조사 대상인 79국과 함께 ‘기타 국가’ 군으로 묶였는데, 투자 유치 규모가 개별 국가 통계로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2f98312ad692b93b236f5db78f9326603aa24d597bcced23b73612349582bc8" dmcf-pid="2ocjdO71tR" dmcf-ptype="general">2020년 공개된 OECD AI 정책 저장소는 OECD가 2019년 국제기구 최초로 ‘AI 원칙’을 채택한 이후, AI의 책임감 있는 개발 지원을 위해 관련 공공 정책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우리나라는 해당 플랫폼과 연계된 세계 최초 AI 국제 협의체 ‘GPAI(Global Partnership on Artificial Intelligence)’의 창립국(당시 15국, 현재 44국)으로 2020년 합류했다.</p> <p contents-hash="eb884b9d143582e8470696ea0c47e4e25425e94254cff00adc9ede117a7859e3" dmcf-pid="VgkAJIztZM" dmcf-ptype="general">보고서에서 한국이 언급된 경우는 국내 AI 반도체 설계 업체 ‘퓨리오사AI’가 작년 7월 1억2500만달러(약 1830억원)를 투자받았다는 내용과 VC 자본 흐름 그래프에서 언급된 정도다. 규제로 점철돼 있는 우리나라 AI 스타트업 생태계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8644bec14f507491a12c36c4673ae98fd78f36641f933ff81d4cb0b59acaa25c" dmcf-pid="faEciCqFtx" dmcf-ptype="general">스타트업 대표들은 경제 관련 포럼 등에 참석해 이런 힘든 투자 환경에 대해 “한국에 있는 기업들은 외화로 투자받을 수 없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 계좌를 만들려면 6개월 이상 걸린다”는 등 비판을 쏟아내 왔다. 그러나 최근 업계 상황이 좋지 않고 정부 등에 투자를 받기 위해 “불평을 말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생기며 비판의 목소리를 낮추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스타트업 대표들이 투자를 원활하게 받기 위해 입을 닫기 시작했다”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79c519b8cb8af373bd6d39bb5cf83623a6623b9f3e93c3b2f2f2276a9df597f" dmcf-pid="4NDknhB31Q" dmcf-ptype="general">지난 1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의 ‘AI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혁신’이 자리를 잡기도 전에 ‘규제’가 먼저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현장 혼란을 고려해 1년 이상 규제를 유예하기로 했으나, AI 기본법이 회사 운영이나 해외 투자 등 AI 기초 생태계에 족쇄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p> <p contents-hash="4f399b5ff4a88575fedb3b6145c19f21d21b531056f797d594747c1a99bbd3cd" dmcf-pid="8jwELlb0HP" dmcf-ptype="general">AI 투자의 ‘거품’이 걷혔다는 시선도 있다. 예전엔 기업이나 상품 이름에 AI가 들어가면 무조건 투자를 받았지만, 이제는 기술력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가 몰려드는 검증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이제는 투자를 받기 용이한 전시행정용 ‘스킬’을 가진 곳이 아니라 진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만 생존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0기 정숙, 영철과 ‘찜질방 데이트’에서 테토 매력 발산…“내가 결제” (나는 솔로) 03-04 다음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엄현경, 본격 생사 쟁탈전 시작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