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오해 바로잡겠다” 일본서도 후끈···포털 많이 읽은 기사 2위 ‘이례적 관심’ 왜? 작성일 03-0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4/0001101126_001_20260304093013651.png" alt="" /><em class="img_desc">황대헌. 연합뉴스</em></span><br><br>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것에 일본도 주목했다.<br><br>일본 매체 론스포는 4일 “트러블 메이커 메달리스트 황대헌이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이 기성사실처럼 돼 있다. 정리하고 말한다’고 충격 고백을 예고해 한국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황대헌은 2일 자신의 SNS에 동계 올림픽을 마친 소회와 향후 계획 등이 담긴 글을 올렸다. 황대헌은 “이번 올림픽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쇼트트랙 인생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나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나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이 없었는지 돌아보게 됐고,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4/0001101126_002_20260304093013715.pn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 이후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한 황대헌 SNS</em></span><br><br>해당 게시물에 ‘배구여제’ 김연경은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김연경과 황대헌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기도 하다. 대표팀 동료인 심석희(서울시청)도 공감 표시를 남겼다.<br><br>황대헌은 2016년부터 오랜 시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남자 쇼트트랙을 이끌었다. 2018년 평창, 2022 베이징, 올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섰고 메달 5개(금1·은4)를 따냈다.<br><br>그러나 성적과 별개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2019년 6월 대표팀 훈련 도중 임효준의 장난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신고했다. 이에 연맹은 임효준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고 임효준은 중국으로 귀화해 ‘린샤오쥔’이 됐다. 해당 사건은 법정 공방 끝에 2021년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왔다.<br><br>2024년엔 세계선수권에서 대표팀 동료 박지원(서울시청)에게 잇따라 반칙을 범하며 ‘팀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황대헌과 박지원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지만 황대헌은 ‘반칙왕’이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4/0001101126_003_20260304093013763.jpg" alt="" /><em class="img_desc">황대헌이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황대헌은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지금은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며 “대회가 끝난 뒤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4~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br><br>황대헌 SNS 내용을 소개하고 그간 이슈를 정리한 론스포의 이 기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포털 야후 스포츠에서 2번째로 많이 읽혀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순위 경쟁이 치열한 쇼트트랙에서는 항상 많은 문제가 있다” “일본과 여러모로 안 어울리는 종목” “반칙이 고의인지 우연인지 알기 어려운 이상한 종목” “올림픽에서 폐지돼야 한다” 등 쇼트트랙 종목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디펜딩챔프 안세영, 상대에 8점 이상 안 내줬다...'최고 권위' 전영오픈 첫 판부터 27분 컷 03-04 다음 한국토요타자동차, 패럴림픽 선수단에 1억원 후원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