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0년 만의 재통합… 320만 초광역 경제권 시대 열린다 작성일 03-04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광주시·전남도, 특별법 통과 기념 시도민보고회 개최</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6/03/04/0001132412_001_20260304085408435.jpg" alt="" /><em class="img_desc">강기정 광주시장이 3일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보고회'에서 특별법 통과까지의 추진경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광주시</em></span> </td></tr></tbody></table>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통합특별시 출범을 향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br><br>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3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보고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까지의 추진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시·도의회 의장, 범시도민협의회 위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br><br>보고회는 특별법 브리핑을 시작으로 통합 이후 기대 변화를 묻는 QR코드 투표, 시도민 대표 10인의 희망 메시지 발표, 미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br><br>투표 결과 일자리 확대와 기업 유치, 청년 정착 기반 강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이는 통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진 희망 메시지 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균형발전, 골목상권 활성화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br><br>이번 특별법은 지난 1월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발표된 '전남광주대통합 공동선언' 이후 59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86년 광주 분리 이후 4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행정통합으로 지방행정 체계 개편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그동안 양 시도는 권역별 공청회와 연석회의, 시도의회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70% 안팎의 높은 찬성 여론이 통합 추진의 동력이 됐다. 특별법은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적 지위를 부여하고 자치·재정·조직 권한을 대폭 확대해 실질적 지방분권을 구현하는 데 방점을 뒀다.<br><br>정부 역시 향후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힘을 보탰다. 오는 7월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구 320만명, 지역내 총생산(GRDP) 159조원 규모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도약해 전국 5위 인구, 3위 경제 규모의 성장축을 형성할 전망이다.<br><br>광주의 인공지능(AI)·첨단산업 역량과 전남의 재생에너지, 농수산, 우주항공 기반이 결합되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권 통합은 행정·의료·문화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br><br>강기정 광주시장은 "수백개의 특례가 담긴 통합특별법은 청년일자리특별법"이라며 "일하고 싶은 사람보다 일자리가 많은 완전고용의 도시를 만드는 그날까지 특별시민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br><br>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권·서부권·동부권·남부권의 3+1축 4대 권역을 중심으로 Y4-노믹스 비전을 구체화하고, 첨단산업부터 농수축산업, 문화관광산업까지 고루 육성하겠다"고 말했다.<br><br>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으로 특례 조항을 보완해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에서 스마트폰으로 5G 쏜다… 위성 통신 경쟁 본격화 [MWC 2026] 03-04 다음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입 연 황대헌 “세계선수권 끝나고 바로잡을 부분 바로잡겠다”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