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6개월 33연승 폭주→1회전 2-0 압승…남복 1위 서승재-김원호는 기권승 [전영 오픈] 작성일 03-0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280_001_2026030407330772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br><br>안세영이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있는 유틸리타 아레나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네슬리한 아린(튀르키예·세계 34위)를 2-0((21-8 2-16)으로 완파했다. <br><br>1899년에 시작된 전영 오픈은 BWF가 주관하는 대회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145만 달러(약 21억2600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최고 권위의 대회다. 단식 우승자는 상금 10만 1500달러(약 1억 4700만원)를 얻는다. <br><br>2023시즌과 2025시즌 이 대회 우승자인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도전이며 아시아 선수 역대 여섯 번째 3회 우승 기록도 바라본다. <br><br>나아가 2026시즌 현재 3연패을 달성한 안세영은 출전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이미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그리고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에서 한국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br><br>이날 상대한 아린은 180cm의 장신 선수로 높은 타점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280_002_2026030407330777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특유의 촘촘한 수비와 빠른 템포 전환을 앞세워 랠리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했고, 상대 범실을 유도하는 정교한 코스 공략으로 세계 1위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6점을 내리 뽑아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11-5로 인터벌을 맞이한 그는 특유의 질주를 이어가며 8점을 추가, 21-8로 가볍게 1게임을 가져왔다. <br><br>2게임 역시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초반 8점을 몰아치며 10-2로 앞서나간 안세영은 인터벌 이후에도 단 3점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수비로 21-6 완승을 거뒀다. 단 27분 만에 거둔 승리였다. <br><br>편안하게 1회전을 넘은 안세영은 16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5위)을 꺾고 올라온 린샹티(대만·세계 19위)와 격돌한다. 심유진은 린샹티에게 0-2(16-21 13-21)로 완패했다. <br><br>두 선수와 함께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4위)은 황위순(대만·세계 32위)를 2-0(21-11 21-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그는 세계 6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빅매치를 갖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280_003_20260304073307822.jpg" alt="" /></span><br><br>안세영의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는 밀비카 반소드(인도·세계 52위)를 2-0(21-11 21-6)으로 완파하고 단 30분 만에 2회전에 진출했다. 2019년 대회 우승자인 천위페이는 16강에서 니다이라 나츠키(일본·세계 24위)를 상대한다. <br><br>안세영과 반대편 대진에 있는 왕즈이(중국·세계 2위)는 아직 첫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4일 오후 9시 40분 아케치 히나(일본·30위)와 1회전을 치른다. <br><br>남자 복식 세계 최강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홈팀인 잉글랜드 국적의 벤 레인-션 벤디(15위)에 기권 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br><br>1게임을 21-16으로 제압한 서승재-김원호 조는 2게임을 18-15로 앞서던 도중 상대의 부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더 긴 랠리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4/0001981280_004_20260304073307884.jpg" alt="" /></span><br><br>함께 출전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조는 인도네시아의 레이몬드 인드라-니콜라우스 조아킨(17위)에게 1-2(21-17 12-21 19-21)로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다. <br><br>여자 복식 세계 4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조는 오는 오후 7시 히라모토 리리나-이시카와 고코나(이상 일본·26위)와 1회전을 준비한다. <br><br>함께 출전하는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조는 오는 5일 오전 1시 20분 경 로렌 람-앨리슨 퀸 리(미국·24위)와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br><br>사진=연합뉴스 / 전영오픈 SNS<br><br> 관련자료 이전 27분이면 충분했다…‘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16강 진출하며 한국 단식 최초 ‘대회 2연패’ 향해 순항 03-04 다음 ‘6시 내고향’ 김정연, 마지막 인사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