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데인 K-배터리… 로봇·ESS용 기술 경쟁 ‘2R’ 작성일 03-04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G90v9UR6"> <div contents-hash="708fe73093296bef65941bd64b3557cdc68206151f9e37980544b600dff3e4c0" dmcf-pid="7RH2pT2ue8" dmcf-ptype="general">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을 앞두고 K-배터리 업계가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기차(EV)용 배터리 수요 둔화로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구조 전환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인프라, 로보틱스 등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가운데 국내 대표 배터리 3사의 전략 경쟁에도 이목이 쏠린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201f805aa798edad2be2d71ed927dfa7a980bff342a8de36d23c97b8a7ff96" data-idxno="438049" data-type="photo" dmcf-pid="zeXVUyV7i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을 앞두고 K-배터리 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2810-SDi8XcZ/20260304060016096klkb.png" data-org-width="600" dmcf-mid="UgBn6UnQ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552810-SDi8XcZ/20260304060016096klk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을 앞두고 K-배터리 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f7e1f80f133947a7865d1639cbc58915c21bf53a73c816c265cc32bacb13d1" dmcf-pid="qdZfuWfzLf" dmcf-ptype="general">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 년간 한국 배터리 3사는 공격적인 증설과 수주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조정과 보조금 축소,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겹치며 실적 부담이 커졌다. EV 중심의 단일 수요 구조로는 변동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 및 산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57abfeb3246e907a482a8da9b94f4e2d6ae6ef29f58e9ad87bdf22c7fb82263c" dmcf-pid="BJ547Y4qLV" dmcf-ptype="general">올해 인터배터리는 이 같은 '전략 수정'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2788006c488cdec0486cdcd4783c5070579c11b3a6b154463434fe3d75fd7e9" dmcf-pid="bi18zG8Be2"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성 중심 ESS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다. 국내 전력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한 ESS 솔루션을 공개하고, 특히 국내 최초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ESS에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FP는 열 안정성이 높고 화재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ESS 시장에서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 중심에서 전력망·산업용으로 축을 이동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683b22f09f2f43816b25d4bfa786a041bd3ffc639ce2b81e58e1ab58948565de" dmcf-pid="Knt6qH6bn9" dmcf-ptype="general">아울러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한 로봇·드론용 솔루션도 공개한다. 고출력·고에너지밀도 특성을 앞세워 물류 자동화 로봇, 산업용 드론 등 비(非)EV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acf937afdaad501527c89f2acde3b2909364f646486eab2e2ca96ce74801e41e" dmcf-pid="9LFPBXPKnK"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AI 인프라에 방점을 찍는다.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며 고출력·고품질 셀 기반 무정전 전원장치(UPS) 및 백업 시스템용 제품을 강조한다. 특히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 안전 관리 역량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8b5895e281896c1015d00513e4a9da17b435d26cef9528fad6b5111c661cfb68" dmcf-pid="2o3QbZQ9Mb" dmcf-ptype="general">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될 경우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6ffb5beff288e552611f25692fdb5b983c2d409dfaecaf25b8498a8a788eeed7" dmcf-pid="Vo3QbZQ9dB" dmcf-ptype="general">SK온은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SS와 산업용 배터리 비중을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최근 국가 전력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다. 후발주자였던 SK온이 대형 수주를 발판으로 시장 내 순위 변동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 contents-hash="88f6e05182ddb685884a6c20e818f70d03054f65904bb2e1886af78eceb5df81" dmcf-pid="fg0xK5x2eq" dmcf-ptype="general">특히 로보틱스 분야 성장성도 주목된다. 이차전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누적 보급 대수는 2030년 69만 대, 2035년 679만 대, 2040년 5330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용 배터리에서 안전성을 강조한 전고체 배터리 비중은 2040년 68%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EV 외 신시장에서도 고안전·고에너지밀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f75de886ce12c42e5fb85e2b2277fb4eb639e2015100d06c09e68eb31dc0d961" dmcf-pid="4apM91MVLz"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 업체들의 LFP 기반 저가 공세, 원가 부담, 기술 격차 축소 등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ESS 역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수 있다. 결국 안전성과 품질, 시스템 통합 역량을 얼마나 빠르게 고도화하느냐가 승부처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p> <p contents-hash="a7380cebe4f5dc3c44c33a7bf7a3b24ec2abb09b95e49ca52f03f4819c9869a8" dmcf-pid="8NUR2tRfM7"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중심의 1라운드가 외형 확장의 시대였다면, 2라운드는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력과 사업 다변화 경쟁의 시대다"라며 "실적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중장기 기술 확보와 수주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6992a1c7ec1c874c20bce4ec3c7aa4c3e2d68927d1ad75a0986f5ef0fd80a5a" dmcf-pid="6jueVFe4iu"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BM 다음은 ‘HBF’…SK하이닉스, 차세대 AI 메모리 표준화 시동 03-04 다음 [MWC 2026] 권투 대결하고, 샴페인 서빙하고, 붓글씨도 쓰네… 진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현 주소는 03-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