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공습 후 핵물질 행방 '오리무중'…“전쟁 명분과 정반대 결과” 작성일 03-0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wMFqaeM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8474532fe6ac75e9f131541df681efa5fd6d018250bca00f04802aee844ff3" dmcf-pid="5yrR3BNd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 페르도시 광장 인근 건물이 심하게 파손돼 있다. ATTA KENARE/AFP/연습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dongascience/20260303221005240xlgy.jpg" data-org-width="680" dmcf-mid="XvYcVMCE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dongascience/20260303221005240xl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 페르도시 광장 인근 건물이 심하게 파손돼 있다. ATTA KENARE/AFP/연습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bc038270c46959526cd22c48ac52342283640da29fe2b1ddb4f13fae67473e" dmcf-pid="1Wme0bjJdg" dmcf-ptype="general">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의 위치와 안전성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57a61969be2ff7f33cec6ab2a4db784a1a8754b0be04f158b93b406fc6572eb" dmcf-pid="tYsdpKAieo" dmcf-ptype="general"> 2일(현지시각)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핵 전문가들 분석을 토대로 전쟁의 명분이 된 이란의 부분 농축 우라늄 문제가 충돌 후에도 해결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5105ae88def6dcad099d60191d62dfbcf3eaa4e549a7323c931c26e1ac0d9012" dmcf-pid="FB1mQnyOJL" dmcf-ptype="general">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 야망을 이유로 지난 28일(현지시각)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연계된 군사 시설 및 지도부 목표물을 타격했다.</p> <p contents-hash="41ecfa30b8c2056ecd525945006b05c1d6676a7789875fae335b37bec5c99400" dmcf-pid="3btsxLWInn" dmcf-ptype="general">미국 군비통제협회(Arms Control Association) 소속 핵 전문가 대릴 킴볼·토머스 컨트리맨·켈시 데이븐포트는 공습 날 성명에서 "효과적인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란 핵 물질의 위치와 안전성은 더욱 불확실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 전문가는 이번 군사 행동이 "핵 확산 방지 관점에서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전쟁 발발 전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합의가 진전되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717914fa997290acbc07cba148f6f1603e43c64b23a5008b094118421b7cc45" dmcf-pid="0KFOMoYCii" dmcf-ptype="general">공습 전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해 6월 공습 이후 이란이 농축 시설 네 곳 전부에서 IAEA의 현장 점검을 막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IAEA 추정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해 6월 군사 행동 이전 60% 농축 우라늄 441kg을 보유하고 있었다. 추가 농축을 거치면 핵무기 10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p> <p contents-hash="69377155e468cce54c286dde8055346289a949dcc03acbeb56ac8a01a863c6c4" dmcf-pid="p93IRgGhMJ" dmcf-ptype="general">가장 최근 공습 이후 잔존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공습 직전 진행된 미-이란 협상에서 해당 우라늄의 현황이 의제에 올랐다는 주장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ed35516270a8e426036f55efafd3b930651e3dfed792c553e40c39a5f9cea484" dmcf-pid="U20CeaHlRd" dmcf-ptype="general">에드윈 라이먼 우려 과학자연합(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핵 안전 전문가는 “협상 의제에 올랐다는 것은 공습 직전까지 이란이 우라늄을 갖고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4748897c89f4e3c69878ef04517de20c195a34da6af4760980a5fb8378e8707" dmcf-pid="uVphdNXSMe" dmcf-ptype="general"> 이언 스튜어트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공습으로 이란의 농축 프로그램이 상당 부분 손상됐으며 이란 지도부는 추가 충돌을 우려해 프로그램을 서둘러 복구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91cf4028cce8550c9faee0a36ac9c1643217c98202dcee9a276c5fca99f508f" dmcf-pid="7fUlJjZvLR"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 당장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기는 어렵겠지만 극단주의자가 집권해 핵 개발을 강행할 경우 외교적 해법이나 IAEA의 시설 접근이 보장되지 않는 한 미국 등 국제사회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군사적 개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406628b5146e9e9d6026c443dd11a13dc184c32642159f6d5be36b28d3405b22" dmcf-pid="z4uSiA5TRM" dmcf-ptype="general"> 지난 1월 위성 사진에서 이란이 이스파한 핵 농축 시설 피격 현장에서 우라늄을 회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에서도 이스파한을 다시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dc8c6d407648b924074159b6dd4329846ef7d5b61f0f0ad0a11dc26328f3dde" dmcf-pid="q87vnc1yMx" dmcf-ptype="general">그러나 IAEA 사무총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는 2일(현지시각) 성명에서 “이란의 핵 시설 중 어느 곳도 피격됐다는 징후가 없으며 현재까지 이란 인접국에서 통상적인 배경 수준을 상회하는 방사선 수치 상승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99c95f828770c5f5e58d87f2a2432da1021882cefb90733c1615dbf231fb041" dmcf-pid="B6zTLktWiQ" dmcf-ptype="general">라이먼은 “현재 이란의 우라늄 비축량으로 폭발력 상당한 핵장치를 여러 개 제조할 수 있다”며 “무기급으로 완전히 농축되지 않았더라도 조악한 폭탄을 은밀히 운반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이 실제 행동에 나설 경우 미국 등의 보복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행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3b356c3b0a2c984831f264d84e729ffddbc47724d479cfbc01f82771e8219ff" dmcf-pid="bPqyoEFYLP"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게차 조종하며 '풀스택 AI' 이해…AI DC 설루션도 한눈에 03-03 다음 성년 맞은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글로벌 스탠다드 선언... 스포츠 ESG로 외연 확장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