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초대박! "최가온 선수" "신지아 선수" 존대하던 '같은 반' 친구 드디어 만났다...1천만원 특별 장학금 받아 작성일 03-03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3/0000595978_001_20260303213012941.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노보드 최가온(왼쪽)과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3일 재학 중인 서초구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고3 시업식에 참석,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3/0000595978_002_20260303213012979.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노보드 최가온(오른쪽)과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3일 재학 중인 서초구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태광그룹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두 명의 천재 소녀가 마침내 교정에서 손을 맞잡았다. <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영웅 최가온(스노보드)과 신지아(피겨스케이팅)가 나란히 서울 세화여고 강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br><br>태광그룹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은 3일 올림픽 무대에서 학교와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 두 선수에게 각각 1,00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br><br>올림픽 기간 최가온과 신지아의 인연이 아주 특별했다. 둘은 지난해 2학년 6반의 같은 반 친구였다. 하지만 각자의 종목에서 세계 정상을 향한 훈련과 국외 전지훈련에 매진하느라 지난 1년간 단 한 번도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다. <br><br>서로의 이름과 활약상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정작 실제 만남은 이번 수여식이 처음이었다. 일면식도 없던 시절 서로 이름 뒤에 '선수'라고 꼬박꼬박 붙이면서 멀리서만 응원했다. 비로소 이날 여고생 친구로서 환한 미소를 교환했다. <br><br>이번 올림픽에서 최가온은 한국 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큰 부상을 당하며 무릎을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3차 시기에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미국의 전설 클로이 김을 제치고 따낸 금메달은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로 기록됐다. <br><br>피겨의 신지아 역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자 싱글 부문에 출전해 합계 206.68점을 기록하며 최종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메달권은 아니었으나, 빙판 위에서 펼친 우아하고 역동적인 연기는 피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br><br>오랜만에 훈련복이 아닌 교복을 입고 나타난 두 선수는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최가온은 연합뉴스를 통해 "올림픽 당시 새벽까지 영상통화를 하며 응원해준 친구들 덕분에 힘을 냈다"며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고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항상 겸손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3/0000595978_003_20260303213013016.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노보드 최가온(왼쪽)과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3일 재학 중인 서초구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고3 시업식에 참석, 대화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신지아 또한 주변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세화여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한결같은 응원이 있었기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경기 후 친구들이 '네가 가장 빛났다'고 말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br><br>세화여고는 심석희(쇼트트랙), 이해인(피겨) 등 걸출한 동계 스포츠 스타들을 배출한 명문으로, 현재 스키부와 빙상부 등을 운영하며 체육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 측은 장학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전폭적인 뒷바라지를 이어가고 있다.<br><br>오삼찬 세화여고 교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세화의 이름을 빛낸 두 학생이 대견하다"며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br><br>장학금 수여식 종료 후 최가온과 신지아는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선수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10대 소녀들처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03/0000595978_004_20260303213013052.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노보드 최가온(왼쪽)과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3일 재학 중인 서초구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고3 시업식에서 반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김동현 “추성훈, 감기 엄청 걸려 콧물 자주 흘려” 약골 체질 폭로 (틈만나면) 03-03 다음 얀 샤오빈 화웨이 CEO, 2029년 6G 상용화 비관론 제시…"5.5G가 가교역할해야"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