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의 시간들', 영화관의 존재 이유를 말하다 [종합] 작성일 03-0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일 열린 영화 '극장의 시간들' 기자간담회<br>이종필·윤가은·장건재, 감독 3인의 3색 작품<br>김대명부터 장혜진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 출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diArpXM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def9a436ab75d97411762a65ac0c7d9a9e60a69f258eaeda618bb5721e3119" dmcf-pid="KUJncmUZ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오는 18일 개봉한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hankooki/20260303202327692wglf.jpg" data-org-width="640" dmcf-mid="qOQMoc1y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hankooki/20260303202327692wg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 오는 18일 개봉한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e7c29d4d030495342164f96ab3fa79dad49fc04e934f96d411bb23c06182a3" dmcf-pid="9xsIW5x2nr" dmcf-ptype="general">극장의 위기 속에서도 영화와 영화관이 존재하는 이유, 우리가 영화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영화 '극장의 시간들'이다.</p> <p contents-hash="c772eabfa2bc95c8af73bf3eadfd7c2d30f381bedc84145ce3b6c58f32fd3689" dmcf-pid="2MOCY1MViw" dmcf-ptype="general">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극장의 시간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 고아성, 장혜진, 김연교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d2257011987f3a0351bfe1a8a1f4d606379b3250b974d15f5696b61b9e40cc0" dmcf-pid="VRIhGtRfMD" dmcf-ptype="general">'극장의 시간들'은 세 감독이 연출한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앤솔로지 영화다. 함께 웃고 울며 꿈을 꾸게 해준 극장과 영화에 보내는 시네마 러브레터로 관객,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극장이 지닌 특별한 경험과 기억을 환기한다.</p> <p contents-hash="06320a7680bc1268584a376f53451bed4a8c5f5b7da9876969f8fd7443c9e89e" dmcf-pid="feClHFe4JE" dmcf-ptype="general">대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된 작품으로 극장을 존재하게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장 위기론이 거론되는 시기, 극장이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을 넘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되새기게 한다.</p> <p contents-hash="0cafee4005670d825db7822c2ac42802f425727e64047103e6a3b9ac0ac94f5d" dmcf-pid="4dhSX3d8Mk"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은 극장 위기론에 대해 "모든 게 풍족하다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건 아니듯, 부족하다고 나쁜 작품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라며 "다만 시대 변화에 따라 고민의 지점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혜진은 "어린 시절부터 극장이 위기라는 말을 들어왔지만 지금까지 함께해왔다"며 "형태는 달라질 수 있어도 끝까지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8JlvZ0J6Mc"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8541a0730f6d264285e5f5a7788b3c1c689bb7f08f3b05be910030ba3eef97c" dmcf-pid="6iST5piPJA" dmcf-ptype="h3">"마다할 이유 없는 프로젝트" 영화를 위해 뭉친 영화인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0c34af4ca6c12f75383460dc1341fb805e5ce31be9bb58df793809b71f05a7" dmcf-pid="Pnvy1UnQ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세계의 주인'을 통해 독립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윤가은 감독이 '극장의 시간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hankooki/20260303202329071lchb.jpg" data-org-width="640" dmcf-mid="BchSX3d8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hankooki/20260303202329071lc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세계의 주인'을 통해 독립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윤가은 감독이 '극장의 시간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0e06de1b2264c2e6056e9a61adce30dbbc6d2ad99943f84838d3f85831bd36" dmcf-pid="QIuzfxIkRN" dmcf-ptype="general">첫 번째 에피소드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는 2000년 광화문을 배경으로 우연히 만나 침팬지 이야기에 빠져드는 세 친구의 추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파반느'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온 이 감독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매개로 이어진 인연을 담아냈다. 이종필 감독은 "오래전부터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7535a837150d8abaf565a6f23296598ac8b97479f24f2064340d13b0f4c599b" dmcf-pid="xC7q4MCEMa" dmcf-ptype="general">'침팬지'에는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친구인 이종필 감독을 오래 봐온 사람으로서 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원슈타인은 "감독님께서 김대명 선배님과 닮은 배우를 찾다가 저를 발견했다고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홍사빈은 "군 제대 직후 촬영에 들어갔다"며 "좋아하는 감독과 함께해 뜻깊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d42b9dabe5b79a3f621de5ed536d61e043c21b48f25411628875d1aa3dad4e" dmcf-pid="yfkDhWfzMg" dmcf-ptype="general">두 번째 에피소드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이 배우들과 감독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 감독은 "영화를 더 즐겁게, 놀이처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던 시기에 제안받은 프로젝트"라며 "짜여진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발견하는 순간들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위적으로 조성된 환경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9a4fdb0f547e147b4afd5e02e76fb15633ba15fe81e9e5cc13e5155453bb6dd" dmcf-pid="W4EwlY4qno" dmcf-ptype="general">'자연스럽게'에 참여한 고아성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이종필 감독과, '한국이 싫어서'를 통해 장건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세 감독님 모두와 작업해 세계관이 무너진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가은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자 "감독님의 현장은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4cdab80894d167baf78d2f6fc9f9fb2655654f5f473754913c7738ab1daa7bdd" dmcf-pid="Y8DrSG8BnL" dmcf-ptype="general">마지막 에피소드 장건재 감독의 '영화의 시간'은 오랜만에 광화문 극장에서 재회한 중년 여성들의 하루를 담는다. 장 감독은 "마다할 이유 없이 참여한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c10a6c446d1b591da9a114ebb4756813057863e61a462a0d0b016345ef14357" dmcf-pid="G6wmvH6bRn" dmcf-ptype="general">'영화의 시간'에는 양말복, 장혜진, 김연교, 권해효, 이주원, 문상훈 등이 출연한다. 장혜진은 "아버지가 극장을 운영하셨다. 그래서 제게 극장은 삶의 터전과도 같다"고 말했다. 김연교는 "예상대로만 흐르지 않는 삶 속에서도 반짝이는 순간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ffbecab823fe208377520f1441e736f013f3e2056d5805e3646e6bfa86f0f87" dmcf-pid="HPrsTXPKRi" dmcf-ptype="general">한편, '극장의 시간들'은 오는 18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0c0f1f8031955824afc08df63c759fb009ae53f6b59e2a852c82f4181f45be7d" dmcf-pid="XFMeaEFYnJ"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침착맨, 주식 매입 공개… “삼전, 7만원에 팔고 21만원에 재진입했다” 03-03 다음 ‘붉은 진주’ 남성진, 박진희 복수 단초 건넸다 “혈흔”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