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겸, 임채빈·정종진 양강체제 흔들까…대상경주 첫 준우승 작성일 03-03 35 목록 <b>생애 첫 포디움 …신흥강자 우뚝<br>지난해 9위로 특선급 톱10 진입 <br>동계 훈련 통해 성장세 뚜렷<br>“실력·인성 갖춘 육각형 선수”</b><br>김우겸(27기, S1, 김포)의 존재감이 짙어지고 있다. 임채빈(25기, SS)과 정종진(20기, SS)이 이루고 있는 한국 경륜 ‘양강 체제’를 위협할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3/03/0000737126_001_20260303185713566.jpg" alt="" /></span></td></tr></tbody></table> 김우겸이 생애 첫 대상경주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달 15일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2026 스피드온배 대상 경륜’ 특선급 결승전에서 선행 승부를 펼친 끝에 팀 선배 정종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경륜훈련원 27기 차석 졸업으로 경륜 무대에 뛰어든 김우겸이 대상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br> <br> 떡잎부터 남달랐다. 우수급으로 데뷔한 김우겸은 5개월 만에 특별승급을 통해 특선급에 진출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특선급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그는 김포로 훈련지를 바꾸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4년 전체 성적 14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전체 9위까지 오르며 특선급 톱10에 진입했다.<br> <br> 특히 최근 활약상은 더욱 눈부시다. 지난해 11월 슈퍼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을 상대로 정면 승부 끝에 우승했다. 이번 스피드온배 예선에서도 양승원의 강력한 추입을 막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는 선행 승부로 공태민(24기, SS, 김포)에게 추입을 허용, 2착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슈퍼특선 류재열(19기, SS, 수성)과 강자 황인혁(21기, S1, 대전 개인)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쳐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br> <br> 이런 성장세의 비결은 역시나 혹독한 훈련에 있었다. 그는 정종진, 공태민과 함께 지난 1월 태국에서 동계 훈련을 하며 2026시즌을 준비했다. 김우겸은 “그동안 대상 트로피가 없었는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주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 시즌 목표는 그랑프리 결승 진출이다. 김포팀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br> <br> 팀 내에서 선후배를 잇는 가교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김포팀의 새로운 엔진’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실제로 중요한 경주에서 팀을 위해 희생적인 전개를 펼친 경우도 적지 않았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3/03/0000737126_002_20260303185713611.jpg" alt="" /></span> </td></tr><tr><td> 김우겸이 지난달 15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특선급 경주에서 탐색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td></tr></tbody></table> 김우겸의 성장으로 경륜계에 큰 파도가 다가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수년간 임채빈과 정종진이 주도했다. 지난해 6차례 대상 경주 중 임채빈이 4차례, 정종진이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독식했다. 현재까지 통산 300승 이상을 거둔 선수 총 16명 중 20기 이상 선수는 정종진(547승)과 임채빈(305승) 두 선수뿐이다. 이에 최근 대상 경륜이 다소 단조롭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김우겸의 등장으로 양강 체제를 흔들고 뜨거운 경쟁이 다시 불타오를 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br> <br> 박정우 예상지 경륜위너스 부장은 “체격, 외모, 실력, 인성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 선수”라며 “이제 정종진, 공태민을 잇는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br> 관련자료 이전 고아성, 아이슬란드 눈길 8시간 운전한 사연 “문상민 이종필 감독 면허 없어” (살롱드립) 03-03 다음 풍자 “몸무게 120kg” 연하남 데이트 중, 다이어트 저격 발언 절규(풍자테레비)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