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양효진, 19년 누빈 코트 떠난다…8일 은퇴식·영구 결번 작성일 03-03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3/0001337222_001_2026030318361092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한 현대건설 양효진</strong></span></div> <br> 대한민국 여자 배구 리빙레전드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이번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즌을 끝으로 은퇴합니다.<br> <br>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1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br> <br> 양효진은 2007-2008시즌 V-리그 데뷔 이후 현재까지 19시즌 동안 현대건설의 유니폼만을 입고 활약한 구단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br> <br> V리그의 대표적인 미들 블로커로서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과 속공, 꾸준한 득점력을 앞세워 팀의 수많은 승리와 우승을 견인했습니다.<br> <br> 17시즌 연속 올스타 선정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현재 역대 통산 득점(8354점)과 블로킹(1735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등 V-리그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습니다.<br> <br> 또, 코트 위에선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코트 밖에선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로서 현대건설 배구단의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br> <br> 앙효진은 국가대표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습니다.<br> <br> 여자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뤄내는 데 기여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양효진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과 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지금의 제가 있게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가르침, 그리고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남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현대건설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현대건설은 오는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가 끝나고 양효진 선수의 은퇴식을 개최합니다.<br> <br> 이날 행사에선 헌정 영상 상영과 함께, 양효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등번호 14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는 기념식을 진행합니다.<br> <br>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효진이 팀에 남긴 족적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지다"며 "그녀의 헌신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마지막 길을 배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여자하키 대표팀, 월드컵 예선 출전…인도 출국 03-03 다음 100만 채널·6급 철밥통 다 버렸다…‘충주맨’ 계급장 떼고 ‘야생’ 나온 김선태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