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레이르담 유니폼, 3억3000만원에 낙찰 작성일 03-0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3/NISI20260216_0021170679_web_20260216025041_20260303172730801.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5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이 경기를 마친 후 트랙을 돌고 있다. 2026.02.16. park7691@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약 3억3000만원에 낙찰됐다.<br><br>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매체 NL타임즈에 따르면, 레이르담의 사인이 적힌 해당 경기복은 19만5000 유로(약 3억3364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와 유니폼 전문 경매 플랫폼 '매치원셔츠'가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자국 선수들의 기증품을 대상으로 열렸다.<br><br>티즈멘 존더베이크 매치원셔츠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이례적인 금액"이라며 "레이르담의 경기복은 우리 플랫폼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물품도 이 정도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3/NISI20260303_0002074714_web_20260303171810_20260303172730806.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약 3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유니폼 전문 경매 플랫폼 '매치원셔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실제 경매는 마감 직전 극적인 양상을 보였다.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는 "마감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레이르담의 사인 경기복 최고 입찰가는 1만 유로를 조금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두 명의 입찰자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레이르담의 경기복 가격은 20만 유로에 가까운 수준까지 치솟았다. <br><br>최종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매 플랫폼 측은 네덜란드 국적의 인물이라고 전했다.<br><br>이번 판매 수익금의 대부분은 레이르담이 어린 시절 몸담았던 빙상 클럽에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클럽 이사는 "이 수익금은 우리 클럽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 더 많은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 회장 역시 "이 엄청난 금액을 어떻게 사용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br><br>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증품 19점이 출품된 이번 경매는 총 27만5345 유로(약 4억7169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br><br>한편, 레이르담은 지난달 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네덜란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리는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 과정에서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br><br>영국 매체 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때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인 흰색 스포츠 브라의 홍보 효과는 100만 달러(약 14억 6690만원)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해당 스포츠 브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제품으로 알려졌다.<br><br>일각에서는 이 장면이 올림픽 광고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레이르담이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남고 vs 마산고, 용마고 vs 서울고, 결승 티켓 놓고 4강 맞대결 [2026 명문고 야구열전] 03-03 다음 태광그룹 '밀라노의 별' 최가온·신지아에 1천만원 장학금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