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팀 킴, 평창 '라이벌' 日 컬링팀도 작별 인사 "고마워, 그리고 많이 사랑해" 작성일 03-03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3/0003497114_001_2026030317061624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결승에서 '팀 킴'과 상대한 일본의 '팀 후지사와'. 한국 스킵 김은정(앞)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후지사와 사츠키와 요시다 치나미. IS 포토 </em></span><br><br>한국에 컬링 열풍을 일으킨 '팀 킴'의 해체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만난 '라이벌' 일본 팀 선수도 작별 인사를 건넸다. <br><br>김은정(35·스킵) 김초희(29·세컨드) 김경애(31·서드) 김선영(32·리드) 김영미(34·핍스)로 꾸려진 '팀 킴' 강릉시청은 지난 2일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체를 선언했다.<br><br>팀 킴은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며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br><br>여자 컬링 팀 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라운드로빈을 8승 1패 조 1위로 통과,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당시 준결승에서 한국은 '팀 후지사와'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3/0003497114_002_20260303170616289.jpg" alt="" /><em class="img_desc">2018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 IS 포토</em></span><br><br>이랬던 '팀 킴'의 해체에 팀 후지사와 선수들도 작별 인사를 보냈다. '팀 후지사와'의 서드 요시다 치나미는 팀 킴의 해당 게시물 댓글에 "일본에서 엄청난 감사와 사랑을 건넨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어 자신의 스토리에는 팀 킴과 찍은 포토 부스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이들과의 추억을 되짚었다. <br><br>팀의 리드이자 치나미의 친동생인 요시다 유리카 역시 댓글에 한국말로 '고마워, 그리고 많이 사랑해'라고 남겨 인사했다. <br><br>두 선수 외에도 2018 평창 대회에서 팀 킴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 팀의 스킵 안나 하셀보리도 댓글에 '당신들과 함께 경기해 영광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자신의 스토리엔 팀 킴의 사진을 올리며 "컬링을 통해 여러분과 같은 친구들을 만난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큰 기쁨 중 하나였다. 멋진 컬링 선수들과 멋진 사람들이다. 영원히 사랑해 팀 킴"이라는 뜻깊은 말을 남기기도 했다. 팀원인 아그네스 노헨하우어 역시 스토리에 팀 킴을 향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3/0003497114_003_20260303170616323.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9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만난 여자컬링 강릉시청 팀. (왼쪽부터)김선영-김영미-김은정-김경애-김초희. 의정부=윤승재 기자</em></span><br><br>한편 컬링계에 따르면, 김선영, 김초희만 현 소속팀 강릉시청에 남고, 스킵 김은정과 서드 김경애는 다른 팀에서 새 출발을 한다. 김영미는 지도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사발렌카, 첫 인디언웰스 우승 도전...세계 여자 톱10 BNP파리바오픈 총출동 03-03 다음 '4인조 밴드' D82, 첫 전국투어 콘서트 'ACT TWO : 82' 개최…22일 서울서 포문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