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사태' 재발?…물류비 상승 우려에 가전업계 '초긴장' 작성일 03-03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이스라엘 이란 공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SqTBNd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f6d882ceb338734aba66c12e4d46281e7d60fb8e0314f6e6a247c9d17872a2" dmcf-pid="1kvBybjJ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과 오만 사이에 자리한 호르무즈 해협의 지도.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된 원유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핵심 경로다. 이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량은 전 세계 소비량의 약 20%다. 2025.6.22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moneytoday/20260303162204057wcnl.jpg" data-org-width="1200" dmcf-mid="Zos0IpiP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moneytoday/20260303162204057wc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과 오만 사이에 자리한 호르무즈 해협의 지도.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된 원유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핵심 경로다. 이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량은 전 세계 소비량의 약 20%다. 2025.6.22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0676c82f7059d03d3dcab9f4a0c42ffd9e408c290dd6570785245aa748cf71" dmcf-pid="tETbWKAiXM" dmcf-ptype="general"><br>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국내 가전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해상 물류 차질로 운임이 급등할 경우 2023년말 '홍해 사태'와 같은 물류비 부담이 재현될 수 있어서다. 여기에 유가 상승과 중동 지역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업계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p> <p contents-hash="4b5b15fd1099b1594af47d927cbbb38db677aa3600d058f04fd5f104dbd0d733" dmcf-pid="FDyKY9cnYx" dmcf-ptype="general">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파급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시사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을 오만만·아라비아해와 연결하는 핵심 수송로로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한다. </p> <p contents-hash="e4c3fe16a9ed4d39851762982383bac9b6b03032e749f267e55820bce5e0cc5c" dmcf-pid="3wW9G2kLGQ" dmcf-ptype="general">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완제품 가전은 대부분 해상 운송에 의존해 운임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홍해 사태가 대표적이다. 당시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선사들이 아프리카 희망봉을 거치는 우회 운항에 나서면서 운임이 급등했다. 홍해 사태 직후인 2024년 삼성전자는 연간 물류비로 2조9602억원을 집행했다. 전년(1조7216억원) 대비 약 72% 증가한 금액이다. LG전자 역시 같은 기간 물류비가 2조6242억원에서 3조893억원으로 약 17% 늘어나 비용 부담이 늘어났다.</p> <p contents-hash="b0f110d89dee3fbe4e8450937251ea346f8a7991bd22f9a0421395edb001bbcf" dmcf-pid="0rY2HVEoZP"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는 현재까지 직접적인 물류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가전업계는 운임 급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해온 만큼 단기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운임 상승 압박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b467bfe3b784f67ae3885efa5d61d8aa3e89ea143898c7875c1877154a1c2efd" dmcf-pid="pmGVXfDgH6"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공세에 따라 물류 대체 경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면 물류비뿐 아니라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산업 전반의 원가 부담이 확대될 수 있어 가전업계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8f5b5fb9ca51fadd90ae278bdff78e39aec0eed554ad0e65d4cd1c4513d9c179" dmcf-pid="UsHfZ4waG8" dmcf-ptype="general">실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기준 5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7%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6.3%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가 상승은 운송비뿐 아니라 플라스틱 등 석유 화학 원재료 가격 등을 동시에 끌어올려 제조원가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p> <p contents-hash="0b4b67ac878c8e13c69c9680cbac1c6c26905464f30d2e3f87f00af0ab76770a" dmcf-pid="uv3MpRhDt4" dmcf-ptype="general">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 둔화 가능성도 변수로 지목된다. 중동은 프리미엄 가전 수요 비중이 높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양사가 지난해 4분기 생활가전·TV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수익성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전자의 VD(영상디스플레이)·DA(생활가전) 사업부는 6000억원의 영업손실을, LG전자의 HS사업본부와 MS사업본부는 각각 1711억원, 26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64bf7499080c38e20e6e65bb1e62ed704ac9b25269b0dd3edbbe5ee63e1ef8bf" dmcf-pid="7T0RUelwHf" dmcf-ptype="general">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물류 비용이 증가하면 수익성에 일부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글로벌 생산·공급망 체계를 활용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ca6dada8741be62f0dab2b81f21d2a9fadee62e61a2d2c18d1085f5bc2a24f" dmcf-pid="zypeudSrtV"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도어, 팬 플랫폼서 다니엘의 팬 소통 기록 지운다 03-03 다음 AWS 중동 데이터센터 3곳 드론 공격 피해… 전력 끊기고 침수도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