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국민 유행어 남기고... '평창 은메달' 팀킴, 17년 만에 '아름다운' 해체 "각자의 길 간다" 작성일 03-03 22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3/0003413146_001_2026030315210918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22년 12월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한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팀 킴 김은정이 스위핑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팀킴(Team Kim)'이 17년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팀킴은 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09년 시작된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2026년 마무리한다"며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어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br><br>팀킴은 스킵 김은정을 필두로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등 강릉시청 소속 선수 전원의 성이 '김씨'인 데서 유래한 애칭이다. 경북 의성여고 동기인 김은정과 김영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 스톤을 잡은 것이 팀의 시초가 됐다. 이후 김영미의 동생 김경애와 그의 친구 김선영이 합류했고, 마지막으로 김초희가 가세하며 지금의 완전체를 이뤘다.<br><br>이들은 2018 평창 대회에서 한국 컬링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지도자 갑질 사태라는 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며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최초 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br><br>그러나 지난달 마무리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은 무산됐다.<br><br>비록 팀은 해체되지만 빙판 위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진다. 김은정과 김경애는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김영미는 현역에서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3/0003413146_002_20260303152109246.jpg" alt="" /><em class="img_desc">투구를 바라보는 팀킴의 모습. /사진=뉴시스</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KSPO 인공지능 전환 전략 발표…스포츠 복지 등 45개 실행과제 선정 03-03 다음 ‘동계 올림픽 활약’ 최가온·신지아, 세화여고서 장학금 1000만원 받아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