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아이디어가 개콘 장수코너로... 데프콘 뛰어넘어야죠" 작성일 03-0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KBS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썸 어때요'의 신윤승·조수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W7Hov9Uui"> <p contents-hash="bda562097352fc930ff40525f6edc550a82702d1dbd1d610ffb04c855ab5d3e2" dmcf-pid="zYzXgT2u7J" dmcf-ptype="general">[이영광 기자]</p> <p contents-hash="b15dfd63104779dacd5901fbfa580c416304fe54652224ff87ff8d36053a2401" dmcf-pid="qGqZayV70d" dmcf-ptype="general">2023년 11월 12일 KBS <개그콘서트> 부활과 함께 시작된 '데프콘 어때요', '데프콘 썸 어때요'가 만 2년 2개월여 만인 지난달 8일 종영했다. 100회 넘게 방송된 이 코너는 '달인'에 이어 '개그콘서트' 역대 장수 코너 2위에 등극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러시아 발레 유학을 떠나려고 공항에 도착한 조수연이 신윤승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코너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15e54915d9c3200f3cba137cd512a76011f003462d5dea4182d3ef8f53100f33" dmcf-pid="BHB5NWfz0e" dmcf-ptype="general"><개그콘서트> 장수 코너 2위였던 코너를 끝낸 소회를 듣기 위해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희극배우 신윤승과 조수연을 만났다. 다음은 이들과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p> <div contents-hash="9fb7c71c26307b451e4e870008d90dd16b6dab1373ec5187694972b881c65bf2" dmcf-pid="bXb1jY4qzR" dmcf-ptype="general"> <strong>"아직 코너 떠나보내지 못했어"</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472e22834128bdae5e490566548db334a34b57080ad463fc70290c7cd1a155b" dmcf-pid="KW8urtRf0M"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ohmynews/20260303151726384kihn.jpg" data-org-width="1280" dmcf-mid="Ugn4ybjJ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ohmynews/20260303151726384kih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개그콘서트>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a369dfd9e1b78f10ff9b800d58aff24cdd2a1e488c9227557e4d799c3bfc51d" dmcf-pid="9Y67mFe4zx" dmcf-ptype="general"> <span>- '데프콘 썸 어때요'를 통해 두 분의 이름을 알렸잖아요. 애정이 많을 거 같은데 소회가 어때요?</span> <br><span><strong>조수연(이하 조)</strong></span> : "너무나 사랑했던 코너라서 되게 힘들더라고요. '이런 코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란 것도 생각이 들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코너고요. '이게 진짜 끝인가'란 생각이 들어 계속 울컥울컥했어요." <br><span><strong>신윤승(이하 신)</strong></span> : "언젠가 끝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왔어서 덤덤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물론 후유증은 좀 있었어요." </div> <p contents-hash="f683bd952c2c1214ae847c42e685278ebb637b29004e0f4f4efe1f088023cb3d" dmcf-pid="2GPzs3d87Q" dmcf-ptype="general"><span>- 어떤 후유증이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집에 가서 '데프콘'을 1회부터 다시 차근차근 보기 시작하면서 댓글들도 보고요. 집에서 혼자 조용히 팬들의 사랑을 느꼈습니다."<br><span><strong>조</strong></span> : "저도 팬들이 회차별로 포인트만으로 만들어준 영상이 있어요. 그걸 제 인스타 스토리에 몇 개 올리며 다시 봤어요. 우리 둘 다 이 코너를 아직 못 떠나보내는 것 같아요."<br>.<br><span>- 코너가 종영한 지 2주 지났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날 거 같아요.</span><br><span><strong>조</strong></span> : "저번 주에 다른 코너 녹화 들어가서 녹화장 갔잖아요. 녹화장 뒤에 코너별로 소품 박스가 있거든요. 제가 뒤에 가서 진짜 무의식중에 '데프콘 박스 어디 있어?'라고 한 거예요. 순간 당황스럽더라고요. 이게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항상 습관처럼 그랬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적응이 좀 안 된 것 같아요."<br><span><strong>신</strong></span> : "저도 끝난 것 같은 느낌이 안 드는 게 수연이도 계속 보고 밖으로도 행사도 같이 다니는 게 많아요. 천천히 내려가지 않을까 해요."</p> <p contents-hash="86a4375a849633ccd4dc2fbee531997740cbc40f70e07cec62f8088b766f9613" dmcf-pid="VHQqO0J67P" dmcf-ptype="general"><span>- '데프콘 썸 어때요'가 <개그콘서트> 장수 코너 역대 2위였더라고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저희 코너에 많이 공감해 주셨어요. 처음 조수연씨가 술자리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코너였어요. 실생활이 좀 많이 녹아 있어서 코너를 짜면서도 어렵지 않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계속 (코너를) 이끌어갈 수는 있었는데 떠나보내 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span><strong>조</strong></span> : "보통 코너를 오래 하면 머리를 부여잡고 끄집어내는데, 저희는 마지막 회까지 그런 게 없었어요. 다 자연스럽게 아이디어 나오고 흘러가더라고요."</p> <p contents-hash="9eccdad1aad4a8f4a6df8207d9f13bc97abf9eec98cd2358d09c5dcdd4595765" dmcf-pid="fXxBIpiPp6" dmcf-ptype="general"><span>- 신윤승씨는 코너 종영 후 SNS에 '개그맨 하길 잘했다'고 올리셨더라고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한때는 이 길(개그맨)이 맞나 싶어 흔들릴 때가 있었어요. 꾸준히 직업 정신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다 보니 이렇게 멋진 코너도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다른 생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알던 이번 생에는 개그맨 하기를 정말 잘한 거 같아요."</p> <p contents-hash="980679821840d167e94abadb762edd40ef77e983df8deb83b155891376f5cde7" dmcf-pid="4ZMbCUnQ38" dmcf-ptype="general"><span>- 두 분에게 '데프콘 어때요'는 어떤 의미인가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저희에겐 정말 전환점이 된 코너죠. 행복했습니다. 대표작이 있다는 게 좋은 일이고요. 저희 둘 다 무명 생활이 길어서 코너 덕분에 누린 게 많았어요."<br><span><strong>조</strong></span> : "데프콘 코너는 사랑이에요. 지금도 (제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 '데프콘이다'라고 해요. 그러면 저는 '데프콘 아니고 데프콘 닮은 여자입니다'라고 장난치며 답해요. 저는 다들 알아봐 주시는 것도 영광이고 감사드려요. 개그 생활하면서 제일 사랑한 코너인데 이런 코너를 인생에서 한 번이라도 만났다는 게 진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89b068e0f37581201627934a9d0d8d33114d45862ad3b9e90ed0d254d506b975" dmcf-pid="85RKhuLx04" dmcf-ptype="general"><span>- 처음에 이 코너가 이렇게 인기를 끌 거라고 예상하셨나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솔직히 못 했죠. 처음에는 그냥 '주어진 현장에서 잘하자. 준비한 대로 실수 없이 하자'고 다짐했죠. 잘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 정도로 잘될 줄 솔직히 생각 못 했죠."<br><span><strong>조</strong></span> :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몰랐어요. 원래 코너가 한 7~8분 정도인데 첫 회 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애드리브까지 이어지다 보니 시간이 13분이 지났더라고요. 그때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p> <div contents-hash="d1c34a261d9ced9270e6c2ea4f54cf37f27c96508ae50ba691d8241112b801f4" dmcf-pid="6HQqO0J6Ff" dmcf-ptype="general"> <strong>새 코너, 어쩌면...</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b18f4548b4b540c33201355ff651d20b32d24914baaf7982f7150acce410c1f" dmcf-pid="PXxBIpiP7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ohmynews/20260303151727659wjms.jpg" data-org-width="647" dmcf-mid="uOHO6EFY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ohmynews/20260303151727659wjm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KBS <개그 콘서트> '데프콘 썸 어때요'의 마지막 화.</td> </tr> <tr> <td align="left">ⓒ K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c0ace74adab9ba5a30103b7d88a5b0d9be5c78108eda6ddc58c9dfb19006b6b8" dmcf-pid="QZMbCUnQ02" dmcf-ptype="general"> <span>- 조수연씨는 다른 데 나와서도 신윤승씨가 좋다고 하더라고요.</span> <br><span><strong>조</strong></span> : "저는 신윤승 씨에게 매일 말하는데 신윤승씨가 저 진짜 만나주면 저는 무조건 만나요. 근데 안 만나줘요. 저 진짜 만날 생각이 있어요. 무대 위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요. (우리 둘이 서로 좋아하는 게) 눈빛에 나온대요." <br><span><strong>신</strong></span> : "(코너 속) 캐릭터를 드러내는 거죠. 저에게도 사람들이 많이 물어봐요, 무슨 사이냐고. 저는 무대에서 연기할 때만큼은 진심으로 합니다. 그 마음이 무대에서 드러난 거 아닌가 싶어요." </div> <p contents-hash="85cad444f3777a589d409685b255288cecd92198e95f264947f6053c100271da" dmcf-pid="x5RKhuLxF9" dmcf-ptype="general"><span>- 코너를 통해서 하고 싶었는데 못 한 게 있을까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솔직히 무대에서 다 했어요. 데이트 장소가 될 만한 곳 중 안 간 곳이 없더라고요. 연인들 중에 데이트 장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 회차를 하나씩 살펴보세요."</p> <p contents-hash="e35b09ecf489f0897db35d5efeaf6a7537864c203f24f995c50874228dd02048" dmcf-pid="ynYm4c1y7K" dmcf-ptype="general"><span>- 다른 코너도 준비하고 있으시죠.</span><br><span><strong>조</strong></span> : "'데프콘'을 뛰어넘을 수 있는 캐릭터로 (새 코너를) 맞이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다양하게 아이디어 짜며 준비하고 있어요. 더 재밌는 코너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p> <p contents-hash="09e591d995f472f1e23755b271d4883c36fd8d975ef532e3283f6e3057fd4dfc" dmcf-pid="WLGs8ktWUb" dmcf-ptype="general"><span>- 앞으로 계획은 뭔가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꾸준히 <개콘>에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재밌고 이슈될 만한 코너로 여러분 찾아가는 거죠. 잘하는 후배들이 보이면, 선배로서 도움도 주고 이끌어가며 같이 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제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 얼굴들과 함께 또 좋은 코너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br><span><strong>조 :</strong></span> "저도 <개그 콘서트>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큰 재미난 웃음을 드리려고 새 코너 많이 짜고 있으니까 다양한 웃음 드릴 수 있게 재미난 캐릭터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 결혼도 기대해 주세요.(웃음)"</p> <p contents-hash="3f805334c1b024f121902ffb85c08cf4ccd7ac85fd9c444e7cda5f2493b73d7a" dmcf-pid="YoHO6EFYUB" dmcf-ptype="general"><span>- 앞으로 두 분이 같이하는 코너도 볼 수 있을까요?</span><br><span><strong>신</strong></span> : "저희 둘의 코너도 한번 기다려 주시면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p> <p contents-hash="f3ed8280a0ccc00fb928cfc598454cf3e194780d1bb419f6fa03337f327b7d20" dmcf-pid="GCb1jY4q3q"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전북의소리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이렌' 정용주, 위하준 열혈 조력자 활약 예고 03-03 다음 [공식] 하정우 소속사,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6월부터 접수 시작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