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라이벌 日 아사다 스승' 러시아 코치 분통 "이란 공습한 美 선수들도 출전 정지시켜야" 작성일 03-0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3/03/0004120594_001_20260303151309088.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오른쪽)와 한때 스승으로 활약했던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 연합뉴스 </em></span><br>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을 합동 공습하며 촉발한 중동 사태와 관련해 피겨 스케이팅에서 이름을 떨친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러시아)가 미국을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다.<br><br>타라소바 코치는 러시아 매체 스포츠24를 통해 "(이란을 군사 공격한) 미국의 선수를 출장 정지하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국 피겨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배제되는 상황이기에 미국 선수들도 같은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br><br>미국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해 대대적인 군사 작전을 펼쳤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와 딸, 사위, 손주 등이 숨지는 등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br><br>타라소바 코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국 선수들에 대해 출전 정지하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면서 "왜 모든 책임을 우리가 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스라엘 등 다른 나라들은 어떤 분쟁에도 관여하지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은 자국 국기를 달지 못하고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자격으로 출전했다. 피겨에서는 여자 싱글 6위 아델리아 페트로시안, 남자 싱글 6위 표트르 구멘크 등이 나섰다.<br><br>타라소바 코치는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한때 라이벌이었던 아시다 마오(일본)를 지도한 바 있다. 2002년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 알렉세이 야구딘, 2006년 토리노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아라카와 시즈카 등을 키워낸 명장으로 꼽힌다.<br><br>이번 올림픽에서 타라소바 코치는 러시아 방송 중계를 맡아 거침 없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타라소바 코치는 "이번 올림픽은 살면서 본 어떤 대회보다도 수준이 낮았다"면서 "어쩌면 우리 러시아인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그것은 큰 불공평"이라고 내뱉었다.<br><br>다만 러시아 선수들은 차기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대회에는 국기를 걸고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IOC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해 청소년 종목에서는 국기와 국가 사용을 각 국제경기연맹에 권고한 바 있다. 관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정 체결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유주상 부상’ 이정영, 볼랴뇨스 상대로 10개월 만에 복귀전…8일 UFC 326 언더카드 출전 03-03 다음 출사표! "데뷔 2년 내 챔피언 되겠다" UFC 신성 카바나, 전 챔프 모레노 격침→랭킹 6위 강탈…플라이급 세대교체 선언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