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같은반' 최가온·피겨 신지아, 교복 입고 1000만 원 장학금 작성일 03-0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03/0005486812_001_20260303142114879.jpe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빛낸 두 여고생이 교복을 입고 다시 학교 강당에 섰다. 그리고 따뜻한 박수 속에 특별한 격려를 받았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과 피겨 여자 싱글에 출전한 신지아가 재학 중인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특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br><br>태광그룹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은 3일 서초구 세화여고 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두 선수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재단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학식 직후 진행된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해 올림픽 영웅들의 귀환을 축하했다.<br><br>최가온은 이번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역사적 성과였다.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기권하지 않고 2차, 3차 시기에 나섰고 결국 완벽한 연기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신지아는 피겨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206.68점으로 11위를 기록하며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당당한 연기로 가능성을 입증했다.<br><br>두 선수는 수상 소감에서도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가온은 학교에서 받는 장학금이 큰 영광이라며 더욱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지아 역시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br><br>특히 두 선수는 2학년 때 같은 6반이었지만 훈련과 대회 일정 탓에 그동안 직접 만나지 못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경기복이 아닌 교복 차림으로 나란히 선 모습은 또래 학생들과 다르지 않은 여고생 그 자체였다.<br><br>세화여고는 스키부와 빙상부, 배구부 등을 운영하며 꾸준히 체육 인재를 배출해왔다. 심석희와 이해인 역시 이 학교 출신이다. 학교는 장학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 체육특기생에게 등록금과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레전드 엄마 덕분에 ATP 홈페이지 메인까지 차지했건만.. 아들은 예선 1회전 탈락 03-03 다음 "3학년 땐 다른 반 됐어요" 나란히 장학금 받은 세화여고 최가온·신지아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