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열풍 주역' 강릉시청 컬링팀 '팀킴' 해체…17년 여정 마무리 작성일 03-03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일 계약 종료…김은정·김경애 '이적', 김영미 '지도자' 새출발<br>김선영·김초희 강릉시청 잔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03/0008803133_001_20260303135814169.jpg" alt="" /><em class="img_desc">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당시 팀킴.(뉴스1 DB) ⓒ 뉴스1 박지혜 기자</em></span><br><br>(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인 '컬링 열풍'을 일으켰던 강원 강릉시청 컬링팀 '팀킴'이 결성 1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해체한다.<br><br>3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김은정(스킵)·김경애(서드)·김영미·김선영(리드)·김초희(세컨드)의 계약이 4일 자로 종료된다. 선수들은 재계약과 이적 등 각자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br><br>김은정은 경북 의성군청으로, 김경애는 전북도청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김영미는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경북 의성초등학교 컬링부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선영과 김초희는 강릉시청에 잔류한다.<br><br>팀킴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br><br>앞서 이들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9년부터 2026년까지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어디에서든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br><br>팀킴은 경북 의성여고 동창이던 김은정과 김영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한 것이 출발점이다. 이후 김경애와 김선영, 김초희가 합류하며 팀이 완성됐다. 팀원 전원이 '김 씨'라는 점에서 '팀킴'(Team Kim)이라는 별칭이 붙었다.<br><br>2018년 평창 대회에서 한국 컬링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고, '영미!'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컬링을 대중 스포츠로 끌어올렸다.<br><br>이후 지도자 갑질 파문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강릉시청으로 팀을 옮겨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최초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다만 지난해 6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은 무산됐다. 관련자료 이전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 LFP·ESS·안전 등 차세대 12개 기술 선정 03-03 다음 '린샤오쥔·박지원과 악연' 황대헌 각종 논란에 정면 돌파 선언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