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공습, 스포츠도 예외 없다…축구·농구·테니스에 영향 작성일 03-03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경기 일정 연기 및 이동 어려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3/NISI20240208_0020225215_web_20240208043333_20260303133420284.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이란 대 카타르의 경기에서 카타르가 3:2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란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02.08. ks@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중동 지역의 정세가 혼잡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br><br>먼저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빅 이벤트로 꼽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차질이 생겼다.<br><br>올해 월드컵은 오는 6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에서 열릴 예정이다.<br><br>이란은 조별리그 G조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경쟁하게 됐는데, 3경기가 모두 미국에서 열린다.<br><br>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복잡해졌고,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란의 북중미 월드컵 정상 출전에도 물음표가 붙었다.<br><br>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최근 "우리의 목표는 모든 팀이 출전해 안전하게 월드컵을 치르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란은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br><br>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 회장은 지난 1일(한국 시간)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습으로 우리가 월드컵에 참가하는 걸 기대하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br><br>이에 이란 자국 리그는 멈췄으며, 이란에서 활약 중인 전 국가대표 이기제는 급하게 귀국을 알아보고 있다.<br><br>FIFA뿐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영향을 받았다.<br><br>AFC 측은 "중동 지역 상황의 변화에 따라 AFC는 2일과 3일 예정됐던 2025~2026시즌 ACLE 서부 지역 16강 1차전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고 알렸다.<br><br>또 3일과 4일 사이 개최 예정이었던 서부 지역팀들의 AFC 챔피언스리그2(ACL2)와 AFC 챌린지 리그(ACGL) 8강 1차전 경기들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3/NISI20260301_0002073268_web_20260301162634_2026030313342028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일정 연기를 안내하는 FIBA 공식 홈페이지.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축구 종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br><br>농구, 테니스 등도 예외는 아니다.<br><br>국제농구연맹(FIBA)은 전날 예정됐던 아시아 예선 일부 경기를 연기했다.<br><br>2일에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C조(이란-시리아·이라크-요르단), D조(레바논-인도·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이 각각 라베논 주크 미카엘, 카타르 도하에서 나눠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일정이 미뤄졌다.<br><br>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다닐 메드베데프(11위·러시아)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발이 묶인 상태다.<br><br>ATP 투어는 3일 "UAE에서 지난 28일 끝난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와 관계자 일부가 아직 출국하지 못했다"며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br><br>메드베테프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UAE 대회 우승 이후 항공편이 계속 취소돼 두바이에 있는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다"고 알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03/NISI20260123_0000945493_web_20260123133319_20260303133420292.jpg" alt="" /><em class="img_desc">[멜버른=AP/뉴시스] 다닐 메드베데프(12위·러시아)가 23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파비안 마로잔(47위·헝가리)과 경기하고 있다. 메드베데프가 풀세트 접전 끝에 2-3(6-7 4-6 7-5 6-0 6-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2026.01.23.</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SKT 정석근 CTO, GPU 넘어 모델·애플리케이션 결합한 AI 패키징 전략 발표 03-03 다음 파퀴아오와 '1462억 돈 잔치' 대결 앞둔 메이웨더, 6월 킥복서 상대로 예열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