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이젠 못 듣는다…'평창 銀' 팀킴 17년 여정 끝+공식 해체 선언→日·스웨덴도 축하 "각자의 길 걷지만 서로 향한 응원 변함 없다" 작성일 03-0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989_001_2026030313310704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의 주인공 팀킴(김은정·김경애·김영미·김선영·김초희)이 17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br><br>팀킴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 소식을 전했다.<br><br>강릉시청 컬링팀인 팀킴은 경북체육회 소속이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 아시아 국가 최초의 결승 진출을 이끌어냈으며 최초로 은메달을 수확하는 기적을 이끌었다. <br><br>팀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함성과 숨조차 크게 쉬기 어려웠던 긴장 속의 순간들 그 모든 장면에는 늘 우리가 함께 서 있었다"라며 "우리는 서로의 자존심이었다. 때로는 서로를 날카롭게 다듬어 주었고 때로는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팀이었다"라고 돌아봤다. <br><br>이어 "길게는 17년, 짧게는 12년.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시간 동안 우리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서로에게 기대며 여기까지 왔다"라며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환 팀으로서 여정을 마무리한다"라며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989_002_20260303133107102.jpg" alt="" /></span><br><br>팀킴은 "이제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는 어디에서든 서로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r><br>그러면서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br><br>팀킴의 은퇴 소식에 당시 함께 경쟁했던 일본 대표팀 선수들과 스웨덴 대표 선수들도 댓글을 달아 이들의 여정에 축하를 보냈다. <br><br>'그랜드슬램 컬링' 계정도 "2018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22 세계선수권 대회 준우승 팀 팀킴이 해체를 발표했다"라고 알렸다. <br><br>팀킴은 컬링의 불모지로 여겨지던 대한민국에 컬링을 알린 역사적인 팀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989_003_20260303133107145.jpg" alt="" /></span><br><br>나아가 경북체육회 컬링팀의 지도부를 직접 폭로하고 컬링팀 창단을 한 강릉시청으로 팀을 옮겨 커리어를 이어왔다. <br><br>2022 베이징 대회에도 참가했지만, 라운드 로빈 결과 최종 성적 4승 5패, 8위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만회했다. <br><br>지난해 한국선수권에서 입상하지 못하며 팀킴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기존에 김선영, 김초희만 팀에 남고 김은정과 김경애는 타 팀으로 이적, '영미~'의 주인공 김영미는 은퇴를 선언했다.<br><br>김은정과 김영미는 경기도청팀 '팀 5G'가 참여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해설위원으로 참가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중계하기도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989_004_20260303133107195.jpg" alt="" /></span><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br><br> 관련자료 이전 스노보드 최가온·피겨 신지아, 세화여고서 장학금 1000만원 받아 03-03 다음 여자복식 김나영-유한나조 세계1위로 올라서…국대 선발전은 유예린 문제로 연기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