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는 계절을 가리지 않아…비수기 도전하는 한국 공포영화 3선 작성일 03-03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1OUXfDg7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720a9eb3397eb4475649e5b178e5202936a64e6fd35c8d4b53e347c6d72163" dmcf-pid="fbH4ziTs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옴니버스 공포영화 ‘귀신 부르는 앱:영’ 포스터. 사진 삼백상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sportskhan/20260303130526962satw.png" data-org-width="647" dmcf-mid="7MDvrtRf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sportskhan/20260303130526962sat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옴니버스 공포영화 ‘귀신 부르는 앱:영’ 포스터. 사진 삼백상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ce5e04d0dec3e92e3bffb19eee56a1679b67a0761a37ece0691d60e65687ba" dmcf-pid="4KX8qnyOpD" dmcf-ptype="general">보통 공포영화는 그 개봉시점을 초여름부터 더위가 한창인 여름방학 정도로 본다. 더운 날씨에 서늘한 공포물이 다소나마 피난처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르물의 특성상 젊은 배우들을 도전적으로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 관객이 많은 여름 시장과도 잘 맞다.</p> <p contents-hash="f240f26c12cef7b3fff26d742696e36034ad0cc704eea9906982fdaf7f91cb14" dmcf-pid="89Z6BLWI3E" dmcf-ptype="general">하지만 올해 한국영화는 빠르면 2월부터 공포물을 여럿 선보이는 패기를 보인다. 세부 장르 역시 IT를 기반으로 하는 ‘테크 공포물’, ‘파묘’로부터 시작돼 주류 장르가 된 ‘오컬트’ 그리고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 밀착·실화 기반형 공포영화다. 한국영화는 2월 ‘귀신을 부르는 앱:영’과 이달 ‘삼악도’ 그리고 다음 달 ‘살목지’ 등 공포영화 라인업을 연달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ac943e82c6b98b5ebcccfd04791879b48b46eb3a0d077eb9b0ed7f493a3bf034" dmcf-pid="625PboYC3k" dmcf-ptype="general">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총 여섯 편의 단편이 옴니버스로 엮인 형슬우·고희섭·이상민·선종훈·손민준·김승태 감독의 ‘귀신 부르는 앱:영’은 3월 극장가에서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지난 2일까지 총 9만 1035명의 관객을 모았다. 외화까지 포함한 박스오피스에서도 10위의 기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b2a861e0e82afef2f3072b0649532c20fb3819800fc804455a7a2c486669bc" dmcf-pid="PV1QKgGh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기준 감독의 영화 ‘삼악도’ 포스터. 사진 더콘텐츠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sportskhan/20260303130528609yuzs.png" data-org-width="700" dmcf-mid="9RdcihB3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sportskhan/20260303130528609yuz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기준 감독의 영화 ‘삼악도’ 포스터. 사진 더콘텐츠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bcc0543cca61761b67874827329d29af042e5addb21ad77e8cfffde863691c" dmcf-pid="Qftx9aHl3A" dmcf-ptype="general">2월,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공포영화라는 비주류 장르의 성적치고는 눈에 띈다. 영화는 큰 상업영화에 비해 상영관 역시 많으면 10분의 1 수준인 데다, CGV 단독 개봉작이지만 좌석판매율 2위를 한때 기록하는 등 선전 중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재가 젊은 층에 익숙하고, 버스나 사무실, 자취방 등 익숙한 공간이 저주의 현장으로 변모하는 연출이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6795b02f67baac4acb22f44923192885fcf6d29b6f3cd26353a1123054a52496" dmcf-pid="xKX8qnyOUj" dmcf-ptype="general">3월에는 오컬트 공포물 ‘삼악도’가 개봉한다. 채기준 감독의 영화는 조윤서, 곽시양, 양주호, 임소영 등이 출연한다.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비밀과 그것의 금기가 봉인된 폐쇄된 마을에서 일어나는 지옥을 다뤘다. 2024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의 영향으로 최근 제작이 늘어난 오컬트물이다.</p> <p contents-hash="d76e2553f7a4784915090deb854a34112cfb63f432a989df012531974fae321e" dmcf-pid="ymJlD5x2pN" dmcf-ptype="general">‘마인’ ‘웰컴투 삼달리’ 등의 작품에서 얼굴을 알린 조윤서와 함께 배우 곽시양이 일본인 기자 역을 연기했다. 극은 한국과 일본 취재진의 결합으로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파고 올라가는 구성도 취했다. 무속이나 종교 분위기의 공포물을 좋아하는 층을 위해 기획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d13e5e5e148f110ffe03b2daf2487ba57ba843927eef60794cadacc4a32847" dmcf-pid="WsiSw1MV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민 감독의 영화 ‘살목지’ 포스터.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sportskhan/20260303130530330pfed.png" data-org-width="1000" dmcf-mid="2eQmNWfz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sportskhan/20260303130530330pfe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민 감독의 영화 ‘살목지’ 포스터.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a48b1c3c753ef2248386f0bcf699d87aa32da9643ddad43a8d78dec98dc0fa" dmcf-pid="YOnvrtRfzg" dmcf-ptype="general">4월에는 올해 ‘만약에 우리’와 ‘왕과 사는 남자’를 거푸 히트시키면서 흥행 타율이 높은 쇼박스의 공포영화 ‘살목지’가 개봉한다. 이상민 감독의 연출로 ‘선재 업고 튀어’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 떠오른 김혜윤의 첫 공포물이다. 여기에 ‘금수저’ ‘밤에 피는 꽃’ 등의 이종원,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로 유명한 장다아 등 젊은 유망주들이 합류했다.</p> <p contents-hash="173834bd0959586032e722451c0a727bd098ecf6284c0d37239c6fb5ec813bd3" dmcf-pid="GILTmFe4uo" dmcf-ptype="general">‘살목지’는 실제 충남 예산군에 있는 저수지로 귀신이 등장한다는 장소로 유명했다. MBC ‘심야괴담회’ 이후 더욱 많이 알려졌다. 실제 심령스폿을 찾아 탐방하고 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공유하는 생활 밀착형 공포의 전파 과정을 건드린다. 실제 ‘곤지암’이나 ‘곡성’ ‘치악산’ 등 지명을 담은 공포영화의 분위기를 계승해 좀 더 실재적인 공포를 전하겠다는 포부다.</p> <p contents-hash="fa8fbb901779287a651f641f4761588025afa1569d4eefe5aa0eac08d48f3f80" dmcf-pid="HCoys3d8zL" dmcf-ptype="general">이들이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초봄, 더욱 많은 관객을 끌어 공포영화의 이색적인 도전에 성공할지는 오는 11일 ‘삼악도’, 다음 달 8일 ‘살목지’의 개봉과 함께 기다려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df2a4c286a08d043db89463d7ef561120f12743dea314858223b62264b149a0b" dmcf-pid="XhgWO0J6Fn"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디오스타’ 이철민, 이종혁 언급 (라스) 03-03 다음 공민정,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합류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