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달콤한’ 버블티 한 잔...자칫 납 섭취·신장결석까지 우려된다는데 작성일 03-0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부 제품서 납 검출…원료 오염 가능성<br>한 잔 당 50g 당분…콜라와 비슷한 수준<br>과다 섭취 시 소화 지연·신장결석 연관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cY7aHl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6a8ea5c776cc24bc94b870d426725c905a544a990a04d7cf567a45c0f66569" dmcf-pid="4ykGzNXS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진 펄이 들어간 버블티.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mk/20260303112427957uqmd.jpg" data-org-width="427" dmcf-mid="VWxDW8rN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mk/20260303112427957uq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진 펄이 들어간 버블티.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4f54b129030c6ceb7d2593ba7a1b0dc16a6f74e96bc941fa1fbee8d6c64e457" dmcf-pid="8WEHqjZvh1" dmcf-ptype="general"> 강한 색감과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버블티가 예상 밖의 건강 우려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해외 연구와 소비자 조사에서 버블티 속 타피오카 펄, 높은 당분, 일부 성분이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div> <p contents-hash="4cfd168570a7936be5e3a4116edbb9dc124ede8111cb5f527dfe7a4f25de4767" dmcf-pid="6YDXBA5Th5" dmcf-ptype="general">3일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는 일부 버블티 제품에서 납 함량이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버블티의 핵심 재료인 타피오카 펄은 카사바 전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카사바는 재배 과정에서 토양 내 납 등 중금속을 흡수할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원료 관리가 미흡할 경우 최종 제품 오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59a6fd3c06bf6cdfec50d8f525d505030c7b502cd2b33d5956aadd8c8c28fa17" dmcf-pid="PGwZbc1yhZ" dmcf-ptype="general">소화기 부담도 거론된다. 밀도가 높은 전분 덩어리인 타피오카 펄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느려지는 ‘위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장폐색으로 이어진 사례도 보고됐다. 특히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점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구아검 역시 잦은 섭취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82324c75ccc83b3150c4d9d74a2cc0fd4a54f425f23ec939d4add94a2b05013" dmcf-pid="QHr5KktWyX" dmcf-ptype="general">당분 함량은 더 직접적인 문제다. 일반적인 버블티 한 잔에는 20~50g의 당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콜라 한 캔(약 35g)과 비슷하거나 많은 수준이다. 대만 연구에서는 9세 아동 중 버블티를 자주 마신 경우 영구치 충치 발생 위험이 1.7배 높았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고당·고지방 음료의 반복 섭취가 비만, 제2형 당뇨병, 대사질환, 지방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c1f48381273fb9e2e23850cc1fee05923ec64101c0e471c4c720cc4972879979" dmcf-pid="xXm19EFYCH" dmcf-ptype="general">신장 건강과의 연관성도 제기됐다. 2023년 대만에서는 버블티를 자주 섭취한 20대 여성의 신장에서 300개 이상의 결석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일부 성분(옥살레이트, 인산염 등)이 결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당 사례가 극단적 섭취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며, 일반적인 소비 패턴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p> <p contents-hash="a34a4a806651dff0205c264d8be5d7957b0bad8245547d973a60e7f1ff4202b8" dmcf-pid="yJKLszgRSG" dmcf-ptype="general">정신건강과의 연관성도 나왔다. 중국에서 진행된 관찰 연구에서는 버블티를 자주 섭취하는 집단에서 불안·우울 증상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교란 요인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1f0e5201172d2feac6887612fe4604e9c169042918ba91c198f9ee1337589f3" dmcf-pid="W3lU6O71WY" dmcf-ptype="general">소아과 전문의들은 타피오카 펄이 질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싱가포르에서는 10대 여성이 빨대로 펄을 빨아들이던 중 기도로 흡입해 사망한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dbed562e42847945aeb38007b78569051bd2a56cdf2a60cf5118d4ff3e5e1ed" dmcf-pid="Y0SuPIztv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버블티 자체를 금기 식품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높은 당분과 일부 성분 특성을 고려하면 일상 음료보다는 간헐적 기호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 빨리 사야겠네…중동 전쟁의 '나비효과' 03-03 다음 “하늘·바다 어디서든 끊김 없이”...KT, 6G ‘3차원 커버리지’ 시대 연다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