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전쟁 여파 두바이에 '쾅쾅'→'인도 안세영' 발목 잡혔다…전영오픈 결국 기권 작성일 03-03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817_001_2026030310281006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인도 배드민턴 여제 푸사를라 벵카타(P.V) 신두가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결국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에 불참한다. <br><br>BWF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드후가 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 1000)에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br><br>BWF는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태국) 조와 신드후가 전영 오픈에 기권한다. 신드후는 중동의 진행 중인 갈등 상황 때문에 두바이에 발이 묶여 있어 대회에 제때 참가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br><br>이에 따라 여자 단식에서는 후앙위쉰, 웬치쉬(이상 대만)가 전영오픈에 대신 합류한다. <br><br>신두는 앞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바이 공항에서 이동하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음을 알렸다.<br><br>현재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이란 역시 UAE 등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고 있어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817_002_20260303102810115.png" alt="" /></span><br><br>UAE에 있는 알 다프라 미군기지도 표적이 됐다. UAE 방공망이 가동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이 공중에서 격추되고 있으나 파편이 두바이 공항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br><br>신두는 "시련이 계속되고 있으며,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두려워지고 있다. 몇 시간 전, 우리가 공항에서 대기하던 곳 근처에서 폭발이 있었다"며 "나의 코치는 연기, 잔해에 가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급히 그 지역에서 뛰어나와야 했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긴장되고 무서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br><br>이어 "지금은 두바이 공항 직원들과 두바이 당국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모두 안전하다. 또한 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놀라운 지원과 지속적 도움을 준 두바이 주재 인도 총영사관에도 특별히 감사드린다. 지금은 사태가 진정되길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br><br>신두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배드민턴 불모지로 여겨졌던 인도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배드민턴 여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03/0001980817_003_20260303102810169.jpg" alt="" /></span><br><br>2021년 열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결혼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신두는 지난해부터 점차 포인트를 쌓아 여자 단식 12위로 올라서 전영오픈 출전을 앞두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결국 기권했다. <br><br>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공격도 감행할 뜻을 보이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국들을 드론과 미사일로 타격하면서 정세가 더욱 악화되는 분위기다. <br><br>한편 전영오픈에 참가하는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지난달 27일 무사히 영국에 도착했다. <br><br>안세영은 이날 오후 9시 30분 1회전을 시작으로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br><br>사진=연합뉴스 / 신두 SNS 관련자료 이전 잘못 쓰면 독…‘사고의 힘’ 키우는 AI 활용법은? 03-03 다음 대한체육회, 글로벌 협력망 확대하고 스포츠 교류 박차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