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6]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 “이통사, 구글보다 데이터 많지만 ‘황금 광산’ 제대로 활용 못해” 작성일 03-0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신 서비스에서 얻는 이점을 생태계로 전환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ncpbc1yN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8e63a04f566f31a51a165384754f4b1ff78a654c3c75ff76217269b024395e" dmcf-pid="HLkUKktWo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이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MWC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chosunbiz/20260303101504166dwnf.jpg" data-org-width="3280" dmcf-mid="YQJGFJvm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chosunbiz/20260303101504166dw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이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MWC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0f6addee96667d85841fe35a5c6cc24a8c9178f120b2d00b4de094bbd6acca" dmcf-pid="XoEu9EFYaq" dmcf-ptype="general">“이동통신사들이 구글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황금 광산’ 위에 앉아만 있는 것이죠.”</p> <p contents-hash="61ffbc14a1b716835bebb0cc659af2d0d3e5f4e7a5b2c2c3293e27c120ab9674" dmcf-pid="Zncpbc1yoz" dmcf-ptype="general">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라쿠텐 회장은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MWC 기조연설에서 “통신사들은 단순히 주파수 자원이 아닌 가입자 데이터와 고객 참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라쿠텐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f9c6d834a106a9af419d0eb25990ebdb4d183797e2f9d8e50a0987297a1d415" dmcf-pid="5LkUKktWo7" dmcf-ptype="general">라쿠텐모바일은 일본 정부가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빅3’ 체제를 깨기 위해 출범시킨 제4통신사다. 라쿠텐 모바일은 2020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쿠텐이 통신 사업에 뛰어든 데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영향이 있었다. 미키타니 회장이 평소 손 회장을 경영자로서 존경했고, 라쿠텐 창업 이전 손 회장과 해외 기업 인수 작업을 함께했던 인연도 있다.</p> <p contents-hash="82dd536e8f96d3c43d2e8f5725ac28a8034b7e552a55aef69789f51f16dc1976" dmcf-pid="1oEu9EFYau" dmcf-ptype="general">미키타니 회장은 라쿠텐의 생태계를 언급했다. 라쿠텐은 통신사업 외에도 온라인 상거래와 금융 사업도 아우르고 있다. 미키타니 회장은 라쿠텐 모바일 이용자는 라쿠텐 생태계 속에서 가입 후 기존보다 2.43배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라쿠텐 마켓플레이스(라쿠텐이치바)에서 약 50%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며, 여행 예약(라쿠텐 트래블)은 20% 더 많이 하고, 신용카드 사용량은 약 30% 늘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f2a95cf29e377fc82129e0deb29ae3c9b64be13e1f961d559560cc72cc27035" dmcf-pid="tgD72D3GoU" dmcf-ptype="general">특히 라쿠텐은 개인화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통합메신저규격)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링크를 개발했다. 이용자는 라쿠텐 링크를 통해 다른 유·무선전화로 국내외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본 안팎에서 문자(SMS)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다. 그룹 채팅과 같은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지원하며 사진, 영상, 파일도 주고받을 수 있다. 와이파이나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접속돼 있으면 이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7c20c353504e9b692b3196a15a0aa5a4a7906321e6ea7b688be9a7280561f21" dmcf-pid="FawzVw0HAp" dmcf-ptype="general">미키타니 회장은 “연간 3조 개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며 “데이터를 분석하며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쿠텐이 사용자 습관을 분석해 가입자를 라쿠텐 생태계 구성원으로 전환시키는 것 외에도,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하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수익만으로 약 2억5000만 유로(4280억원)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92ae6091cae3ef06960c991424df0b1e4bf89dd3e0d76e2437bac88ca154d93" dmcf-pid="3NrqfrpXN0" dmcf-ptype="general">다만 미키타니 회장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단순히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통신사가 성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라쿠텐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재구축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전략을 펼쳤다”고 이야기했다. 총소유비용(TCO)은 제품이나 시스템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계산하는 개념이다.</p> <p contents-hash="5927a75b19f645a8b39211f2d755fa7d2b5839d43cf8ed86edf3e0f6e4529734" dmcf-pid="0jmB4mUZo3" dmcf-ptype="general">미키타니 회장은 “통신사들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가입자를 수익성이 높은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통신사들이 단순히 네트워크 연결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더욱 풍부한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신 서비스에서 얻는 이점을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다면 사업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pAsb8su5jF"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어돌’ 빅오션 컴백, 기적처럼 승리하는 전투 03-03 다음 올림픽 출전 최가온·신지아, 세화여고서 장학금 1천만원 받아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