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열풍 주역' 팀킴, 공식 해체 선언 "팀으로서의 여정 마무리" 작성일 03-0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3/03/0005324336_001_20260303094917768.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으로 활약한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 이른바 '팀 킴'이 해체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em></span>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컬링 열풍을 불어넣었던 '팀킴'이 공식 해체했다.<br><br>'팀킴' 강릉시청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체를 선언했다.<br><br>팀킴은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며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3/03/0005324336_002_2026030309491782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컬링 열풍을 불어넣었던 '팀킴'이 공식 해체했다. /사진=팀킴 인스타그램</em></span>팀킴은 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으로 구성된 여자 컬링팀의 애칭이다. 선수 전원의 성이 김씨라서 '팀 킴'(Team KIM)으로 불렸다.<br><br>이날 JTBC는 김선영 김초희 선수는 강릉시청 잔류, 김은정 김경애 선수는 각각 다른 팀으로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br><br>팀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면서 동계스포츠 새 역사를 썼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했으며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지난해 6월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br><br>팀킴은 팀 해체를 알리며 17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br><br>팀킴 해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컬링의 보는 재미를 알려준 팀킴" "영미~ 계속 힘내주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br><br><b>△이하 팀킴 입장문 전문.</b><br><br>안녕하세요, 팀 킴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함성과 숨조차 크게 쉬기 어려웠던 긴장 속의 순간들 그 모든 장면에는 늘 우리가 함께 서 있었습니다.<br><br>우리는 서로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때로는 서로를 날카롭게 다듬어 주었고 때로는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팀이었습니다.<br><br>길게는 17년, 짧게는 12년.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시간 동안 우리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서로에게 기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br><br>2009년 처음 시작했던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br><br>웃었던 날도 끝이 보이지 않아 버텨야 했던 날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는 함께였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br><br>이제 한 팀으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br><br>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향한 응원은 변함없을 것입니다.<br><br>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우리는 어디에서든 서로를 응원할 것입니다.<br><br>2009년부터 2026년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시간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팀 킴의 시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김나영-유한나,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등극 03-03 다음 스노보드 최가온·피겨 신지아, 세화여고서 장학금 1천만원 받아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