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타나 UFC 6위 꺾은 ‘괴물’…“데뷔 2년 안에 챔피언 된다” 작성일 03-0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3/0003496960_001_20260303083109130.jpg" alt="" /><em class="img_desc">로니 카바나(왼쪽). 사진=UFC</em></span><br>신성 로니 카바나(26·잉글랜드)가 전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32·멕시코)를 넘었다. 랭킹 진입이 유력해진 카바나는 “UFC 데뷔 2년 안에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br> <br>로니 카바나(10승 1패)는 지난 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CDM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카바나’ 메인 이벤트에서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브랜든 모레노(23승 2무 10패)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8-47, 48-47)을 거뒀다. 2024년 11월 말 UFC에 데뷔한 카바나는 1년 4개월 만에 타이틀 도전자 후보군에 들 만한 입지를 확보했다.<br> <br>기회가 왔을 때 잡았다. 카바나는 원래 이번 대회에서 랭킹 14위 ‘불도그’ 브루노 실바와 싸우기로 돼 있었다. 모레노의 상대인 8위 아수 알마바예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회 약 한 달 전 대체 선수 경기 제안을 받았다. 그는 ‘전설적인 순간’이 찾아왔다며 기회를 환영했고, 승리를 쟁취했다.<br> <br>잽과 카프킥으로 원거리에서 모레노를 공략했다. 모레노가 밀고 들어오면 강력한 왼손 카운터를 맞혔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왼손 훅 카운터에 이은 연타로 모레노를 거의 녹다운 직전까지 몰고 갔다. 모레노가 간신히 벗어났지만, 다리가 불안정해져 넘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br> <br>3라운드부터 모레노가 클린치 레슬링으로 점수 만회를 시도했다. 카바나를 철창에 몰아넣으며 괴롭혔다. 하지만 테이크다운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라운드에는 서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경기는 끝났고, 승리는 카바나에게 돌아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03/0003496960_002_20260303083109170.jpg" alt="" /><em class="img_desc">로니 카바나(오른쪽)가 브랜든 모레노에게 타격을 넣는 모습. 사진=UFC</em></span><br>카바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전 말했듯이 나는 ‘전설적인 순간’을 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레노는 2회 챔피언을 지낸 전설적인 선수로, 나는 어릴 때부터 그의 경기를 본 팬”이라며 “그와 싸울 수 있단 건 정말 멋진 일이었다”고 덧붙였다.<br> <br>다음 목표는 챔피언이다. 모레노의 랭킹 6위를 차지하고, 1승을 더 거두면 도전자 후보에 들어갈 수 있다. 이어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카바나는 “데뷔 2년 안에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챔피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무슨 일이든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br> <br>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 랭킹 10위 ‘닥터’ 다비드 마르티네스(27·멕시코)가 9위 ‘치토’ 말론 베라(33·에콰도르)를 만장일치 판정(29-28, 29-28, 29-28)으로 꺾었다. 정형외과 의사 마르티네스는 UFC 데뷔 11개월 만에 3연승을 거두며 한 자릿수 랭킹에 진입하게 됐다.<br> <br>마르티네스는 활발한 좌우 스텝을 활용하며 타격전에서 베라를 제압했다. 1, 2라운드에 한 번씩 베라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면서 확실하게 라운드를 가져갔다. 3라운드 경기 종료 직전 베라가 강력한 타격 연타로 역전을 노렸지만 피니시를 내지는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br> <br>마르티네스는 “베라는 정말 힘든 상대였다”고 인정하며 “멕시코를 대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기 때문에 정말 행복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에는 “U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이기에 그들이 누구를 붙이든 준비됐다”고 답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콜마비앤에이치, 배드민턴 국가대표팀과 3년간 후원 협약 체결 03-03 다음 女 탁구 김나영-유한나, 복식 세계 랭킹 1위 등극…신유빈-임종훈도 혼복 1위 유지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