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은메달 신화’ 女 컬링 팀 킴, 18년 역사 뒤로하고 해체 작성일 03-03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3/03/0003962077_001_2026030308251532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컬링 '팀 킴'이 2022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이후 찍은 단체사진/뉴스1</em></span><br>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 신화’를 쓴 여자 컬링 ‘팀 킴’이 해체한다.<br><br>스킵 김은정(36), 서드 김경애(32), 세컨드 김초희(30), 리드 김선영(33), 얼터 김영미(35)로 구성된 팀 킴(강릉시청)은 지난 2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9년 처음 시작한 우리가 2026년 한 팀으로서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해체 소식을 밝혔다. 평창 올림픽을 들썩였던 ‘영미 열풍’의 주인공 김영미는 은퇴하고, ‘안경 선배’ 김은정과 김영미의 친동생 김경애는 팀을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막내 라인’ 김선영과 김초희는 강릉시청에 남기로 했다.<br><br>팀 킴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평창 대회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합작한 이후 2022 베이징 대회(8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 베이징 올림픽 직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br><br>하지만 세계선수권에서 복귀한 뒤 2022년부터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인 한국선수권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고,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지난해 대회에서도 ‘5G’ 경기도청에 밀려 3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김선영이 같은 강원도 소속인 정영석(31·강원도청)과 합을 맞춰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로 나섰으나 예선 5위에 그쳤다. 이번 올림픽에서 김은정과 김영미는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서 코르티나에서 동료 김선영의 경기를 응원했다.<br><br>팀 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함성과 숨조차 쉬기 어려웠던 긴장의 순간들, 그 모든 장면에 우리는 함께 서 있었다”며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팀으로서 시간은 여기서 멈추지만 각자 자리에서 새롭게 도전하며 또 다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며 “서로를 향한 응원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포스텍, 200배 얇고 3배 늘어나는 접히는 전극 개발…폴드블폰과 의료용 전자피부 개발 핵심 기술 03-03 다음 서현우 사망·연우진 흑막 암시…'아너' 충격 엔딩 4.3% [종합]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