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 특별함만큼 가치 있는 평범함 [인터뷰] 작성일 03-0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eABelw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8b1228fddf4ed7d1307712ce886290f9756a7133ba6610eb5cb468dc1e4cc5" dmcf-pid="4fdcbdSr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tvdaily/20260303070357991jfkq.jpg" data-org-width="620" dmcf-mid="0Inn08rN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tvdaily/20260303070357991jf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38293885d007a310e602901a3b1a2afc8efec3c18983432377635c5300bced" dmcf-pid="84JkKJvmT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신스틸러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평범함'을 꼽는다. 평범함이라 잘 포장했지만, 특별함보다 더 귀한 보편성을 지닌 배우 염혜란의 이야기다.</p> <p contents-hash="e5470ec34bbe99ba203a3c614d1ec8b1f28a27174f8f1b1531e792d3704faf92" dmcf-pid="68iE9iTsCa" dmcf-ptype="general">오는 4일 개봉하는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감독 조현진)는 '갓생'을 자부하던 완벽주의 공무원이 인생 최대의 균열을 맞이한 후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영화로, 사회적 틀에 맞추느라 스스로를 몰아붙여온 이들에게 실수조차 나만의 스텝이 될 수 있다는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염혜란은 극 중 완전무결한 하루를 꿈꾸며 쉼 없이 살아가지만 인생이 삐끗해 버린 구청 과장 김국희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af3cff0e299ded9491bfbd45474df9db0906bb3c43c175daef7bc31111962fdb" dmcf-pid="P6nD2nyOyg" dmcf-ptype="general">생애 처음으로 플라멩코에 도전하게 된 염혜란은 "플라멩코가 생소해 어려울 순 있겠지만, 춤 영화가 주는 깨달음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캐릭터들의 이야기라 더 마음이 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923332cce68ccaadb83964f0d71ffd660faf96b5a3914d79a9cb6bff8c7d6e33" dmcf-pid="QPLwVLWIWo" dmcf-ptype="general">완벽주의자인 김국희를 만난 염혜란은 "전 완벽주의는 아니다. 사람을 쪼는 게 힘들더라. 지시가 어려운 사람이다. 저도 일을 한지 좀 된 사람으로서, 후배와 일하고 꼰대 같은 상사도 만나며 한계를 갖는 고민들에 대해 공감을 했다"라며 "플라멩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플라멩코를 배우시는 분들과 만나서 얘기를 하면 '이게 버티는 힘'이라고 말하시기도 하시더라. 해방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전 고통스러웠지만, 왜 영혼의 춤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라. 실제로 보는 게 더 감동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c58daef45056935893e49f6dd87eb64fb8533f40e6d41bbb3737ba9e2693ad5" dmcf-pid="xQorfoYCyL" dmcf-ptype="general">영화 속 "난 어떻게 춰도 플라멩코야"라는 대사는 그에게도 큰 울림이었다. 염혜란은 "각자의 기준으로 가라는 메시지가 좋았다. 나의 스텝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니 관객분들도 각자의 마음으로 받아들이셨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0b13d3015ac999ca810f4d7c4bc96867a1035f2820067cf717821558c3b4d31" dmcf-pid="yTtbCtRfyn" dmcf-ptype="general">극을 진행하며 염혜란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반성도 하게됐단다. 그는 "전 항상 열심히 하는게 미덕이라 생각했다. 제 최선이 누군가에게 불편한 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충고하기 바빴다"라며 "최성은 덕에 작품이 살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선배의 소중함도 느끼고, 내가 어떤 선배가 되어야 후배들이 편해지는지 알게됐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1568979c033554c0957a79b4c5320330c971114742b5fd5fd983dee8606e45" dmcf-pid="WyFKhFe4Wi" dmcf-ptype="general">사무실 독무 신에 대해서는 "조명과 변화, 스태프분들의 공이 많이 들어간 장면이다. 모든 게 갖춰진 건 아니지만 춤 자체가 주는 자유로움을 더 강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플라멩코'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큰 고민이다. 본인만의 즐거움이 있어야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사회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데, 나는 그걸 못 가진 사람이었다"라고 털어놨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ef57fa97e7206d0d801221e1094e4a2bc429124876818cce77c7f64c6c30ff" dmcf-pid="YMas8aHl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tvdaily/20260303070359264qhdg.jpg" data-org-width="620" dmcf-mid="2A2e12kL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tvdaily/20260303070359264qhd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e0306781434a7c33cf1312dfcc71edda8d12f263e005a94c9a7778a2ab0ecbd" dmcf-pid="GRNO6NXSSd" dmcf-ptype="general">딸 해리(아린)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소신을 전했다. 염혜란은 "그간 좋은 엄마를 많이 맡아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폭싹 속았수다'의 광례 같은 엄마가 아니라고 말할 때도 있다"라며 "한 댓글 중 '광례를 보고 울다가 세 시간 만에 엄마랑 싸웠다'는 말이 기억난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자녀를 미완성된 인물로 보는 게 좋지 않다. 온전한 존재로 봐주는 게 자녀가 행복한 길 아닐까"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82de1af9aefd1945315209c3cd01311f6b1baab5ae97fef2244c2240560aade" dmcf-pid="HejIPjZvSe" dmcf-ptype="general">해리와의 관계는 연경(최성은)과 펼치는 싸이코 드라마를 통해 가장 큰 감정변화의 폭을 겪는다. 당시를 회상하며 염혜란은 "저와 성은이 모두 관객들이 보고 넘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 장면을 포문을 여는게 연경인데, 저는 끌려들어가는 입장이었다. 그 힘으로 갔다. 이게 마지막 날 촬영한 장면인데 진심을 다해서 눈물을 쏟으며 하니까 저도 진심으로 임할 수 있었다. 성은이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장면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5b662b71f519ef00a0ec952b96ddfcc7324db711813b0cd4d00f246503f430a" dmcf-pid="XdACQA5TyR" dmcf-ptype="general">최성은과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염혜란은 "이미지가 다른 느낌이었다. 최성은 배우는 쿨하고 힘있고 능력있는 젊은이로 많이 나왔는데, 연경은 좀 달랐다. 그런데 연기로 해결되는 부분이더라. 사랑스럽고 모자라지만 응원하고 싶게 나오더라. 제발 울지말라고 응원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린과의 호흡도 덧붙였다. 그는 "저는 아이돌로 알고 있었다. 식탁 장면을 찍는데 저만 감을 못 잡고 NG가 났다. 누굴 걱정하나 싶었다.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9474b5fff0ee2af2166b9187ecba29ad94d0e9aa1f6755f121c2fdbb6907f3" dmcf-pid="ZJchxc1y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3/tvdaily/20260303070400547hwwg.jpg" data-org-width="620" dmcf-mid="V1qPGqae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tvdaily/20260303070400547hww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b72a494d9ef1fb42de1502a535a61f3b6ad5f0f68ea1cd5dc771f44c6418e49" dmcf-pid="5iklMktWhx" dmcf-ptype="general">세대 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는 "솔직히 '뭐가 그렇게 힘드냐' 생각하곤 했다. 나도 나이가 있어 꼰대 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차마 말은 못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려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의 '꼰대력'은 낮아졌을까. 염혜란은 "한 번에 바뀔 순 없겠지만, 알아차리면 성공 아니겠냐. 작심삼일이 100번이면 1년이 되지 않냐"라고 표현했다. "어른이 된다는 건 귀가 열리고 선배들의 말이 이제서야 들리는 것 같다. 좋은 변화를 겪는 게 지혜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951d9e1c6a6f40fa28b56381266f6954fb97485ea8bffcffb5c87c41c3f3ddb" dmcf-pid="1nESREFYyQ" dmcf-ptype="general">그런 염혜란이 가진 그만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올까. 염혜란은 "평범함인 것 같다. 어떤 배우를 보면 저렇겐 못되겠다 싶지 않냐. 그런데 염혜란처럼은 될 것 같기도 한가보다. 문턱이 낮은 평범함이 공감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제 장점이라면 '내 주변 사람같네'하면서 우리 주변 사람같다는점같다. 저런 시행착오를 같이 겪어오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이 있지 않냐"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1e06f871eca082701e355cdd74d0b0dd5ecc4ddbb8bc4d35c3b0f2db9bdeecb" dmcf-pid="tLDveD3GlP" dmcf-ptype="general">연기자로서 염혜란의 길은 어땠을까. 그는 "참 조심스럽지만 주목을 많이 받아왔다. 어려움은 많았지만 복받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드라마도 영화도 찍을 수 있는 배우인데 이 영화는 문턱이 낮은 것 같긴하다. 느끼는 위로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일단 오시면 만족은 하실 것이니 가볍게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위로받지 않으실까 싶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p> <p contents-hash="79f72956c4b2af995cde1716d6be4fb719964c19a96bcacde06911c1d3f2cceb" dmcf-pid="FowTdw0Hh6"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p> <p contents-hash="b6f14d23b7410de635a90783565d03f5810cbfbdd0ad452417d3a82dd060aace" dmcf-pid="3gryJrpXS8"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매드 댄스 오피스</span> | <span>염혜란</span> </p> <p contents-hash="d2f13a04326b08f8f095f713442bb30c45c0b3d0f5f955c027d71df1df985e9a" dmcf-pid="0amWimUZl4"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이티 마우스, 15년만 ‘랄랄라’ 자체 리메이크…브브걸 민영 피처링 03-03 다음 '아니 근데 진짜' 이용진 "롤모델? 신동엽, 사생활도 닮고 싶다" [TV온에어]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