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금메달 강탈' 러시아 피겨 충격 폭로 "총 88명의 선수가..." 또 '역대급 파문' 작성일 03-03 1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3/0003412977_001_20260303050111050.jpg" alt="" /><em class="img_desc">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2위를 차지한 김연아(왼쪽부터)와 판정의 수혜를 받은 러시아 소트니코바. /AFPBBNews=뉴스1</em></span>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의 금메달을 앗아간 편파판정 논란으로 전 세계적인 공분을 샀던 러시아 피겨스케이팅계가 이번엔 역대급 도핑 파문에 휩싸였다.<br><br>러시아 매체 '소베츠키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 반도핑기구(RUSADA)가 지난 1월 자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6명을 대상으로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br><br>매체에 따르면 이번 검사 대상에는 11세 때 쿼드러플 점프(4회전)를 뛰며 주목받은 소피아 아카테바(19)를 비롯해 마카르 이그나토프, 글렙 루트풀린, 다비드 나리지니, 에프게니 세메넨코, 니콜라이 우고쟈예프가 포함됐다. <br><br>특히 아카테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도핑 위반으로 처분받은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를 지도했던 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의 제자로 알려졌다.<br><br>'소베츠키 스포르트'는 "총 19명의 러시아 선수가 도핑 검사를 받았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88명의 러시아 피겨 선수가 조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3/0003412977_002_20260303050111083.jpg" alt="" /><em class="img_desc">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 /AFPBBNews=뉴스1</em></span>현재 러시아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아델리아 페트로시안과 표트르 구멘니크가 개인 중립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각각 6위를 기록했다.<br><br>러시아 피겨계는 이미 수차례 세계 피겨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논란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경쟁 선수의 실수를 반기는 망언을 내뱉어 또 맹비판을 받았다.<br><br>미국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 매체 '오코'의 해설자로 나선 소트니코바는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중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앰버 글렌(미국)이 점프 실수로 부진하자 "안타깝다"면서도 "하지만 너무 미안해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br><br>이번 소트니코바의 발언은 상대 선수의 불운을 반기는 뉘앙스로 해석돼 전 세계 피겨 팬들의 거센 비난을 샀다. 글로벌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치에서 김연아의 금메달을 뺏어간 사람이 할 소리냐", "가장 잊고 싶은 올림픽 챔피언", "도핑과 연맹의 도움으로 금메달을 훔쳤을 때나 모든 것이 당신에게 유리했을 것"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03/0003412977_003_20260303050111111.jpg" alt="" /><em class="img_desc">에테리 투트베리제(왼쪽) 코치가 2022 베이징올림픽 당시 카밀라 발리예바(가운데)를 다독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반칙왕 비판, 박지원 고의 충돌 의혹, 린샤오쥔과 법정 다툼' 韓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 입장 표명 예고..."사실과 다른 부분 바로잡고파" 03-03 다음 고대 원형경기장 위에 다시 오르는 불꽃…겨울패럴림픽 시간이 온다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