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녹은 미사리 수면... '괴물 페이스' 김민준, 다승 단독 질주 작성일 03-03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전 전부 입상... 김민준, 시즌 초반 판도 장악<br>전통 강자 버티고 신흥 복병 치고 올라온다<br>온라인 재개가 변수... 여성 선수 반등 신호탄 될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03/0000149767_001_20260303011412042.png" alt="" /><em class="img_desc">김민준(13기)이 8회차 만에 12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선 가운데, 전통 강자들의 견고한 추격과 신예들의 돌풍이 뒤엉켜 수면 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2026시즌 초반 미사경정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민준(13기)이 8회차 만에 12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선 가운데, 전통 강자들의 견고한 추격과 신예들의 돌풍이 뒤엉켜 수면 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br><br><strong>16전 전부 입상…김민준, '흠 없는 질주'</strong><br><br>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한파가 물러가고 시즌 리듬이 잡히자 강자들이 먼저 고개를 들었다. 그 중심에 김민준(13기·A1)이 서 있다.<br><br>김민준은 8회차까지 12승을 쌓으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특히 16회 출전해 단 한 번도 입상권을 벗어나지 않은 삼연대율 100%는 압권이다. 연승이 잠시 끊겼던 지난주에도 2승을 보태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br><br>스타트의 과감함, 1턴 마크에서의 결단력, 종반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까지. 안정감과 파괴력을 동시에 갖춘 '완성형 레이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즌 초반이지만, 판도는 이미 김민준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3/03/0000149767_002_20260303011412086.png" alt="" /><em class="img_desc">김민준(13기)이 8회차 만에 12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선 가운데, 전통 강자들의 견고한 추격과 신예들의 돌풍이 뒤엉켜 수면 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김민준).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div><br><br><strong>어선규·심상철·손제민…전통 강자들 '버티는 힘'</strong><br><br>김민준의 독주를 가만히 지켜만 보는 얼굴은 없다. 어선규(4기·A1)는 12회 출전해 1착 5회, 2착 6회, 3착 1회를 기록하며 연대율 91.7%, 삼연대율 100%의 꾸준함을 보여준다. 우승 숫자는 많지 않지만, 무너지지 않는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br><br>심상철(7기·A1) 역시 9승으로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큰 기복 없이 점수를 쌓는 전형적인 '강자형 레이스'다.<br><br>노련미로는 손제민(6기·A1)이 돋보인다. 13회 출전해 6승, 준우승 4회. 승부처에서 한 박자 빠른 판단과 코스 장악 능력이 살아 있다. A1급의 여유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장면이 잇따르고 있다.<br><br><strong>"우리가 복병?" 김선웅·박진서·류해광의 반란</strong><br><br>시즌 초반 수면을 더 뜨겁게 만드는 건 복병들의 약진이다. 김선웅(11기·B1)은 11회 출전해 4승, 준우승 4회를 기록하며 연대율 72.7%를 찍었다. B1급이라는 등급표가 무색한 성적이다.<br><br>박진서(11기·A2)도 12회 출전해 1위 3회, 2위 5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간 11기 대표 주자로 김응선(11기·A1)이 거론됐지만, 올 시즌 초반만 놓고 보면 흐름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br><br>류해광(7기·A2)의 상승세는 더욱 매섭다. 14회 출전 6승, 준우승 3회.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2016년 대상경주 입상 이후 약 10년 만의 대상 무대 재도약도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다.<br><br><strong>여성 선수들, 온라인 재개가 '변수'</strong><br><br>반면 여성 선수들의 시즌 초반 성적은 다소 잠잠하다. 김인혜(12기·A1)와 안지민(6기·A2)이 연대율 40~50% 선을 지키며 분전하고 있고, 이주영(3기·A1)도 지난주 2승을 보태며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br><br>겨울철 결빙 우려로 온라인 스타트 경주가 열리지 않은 점이 변수로 꼽힌다. 체중이 비교적 가벼운 여성 선수들이 온라인 경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개 시 흐름이 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br><br><strong>판도는 명확…그러나 레이스는 아직 길다</strong><br><br>현재까지의 구도는 분명하다. 김민준의 독주, 전통 강자들의 견고한 버팀, 그리고 신흥 복병들의 거센 도전.<br><br>하지만 시즌은 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모터 세팅과 컨디션, 코스 운이 얽히며 판세는 또 한 번 요동칠 수 있다.<br><br>얼음이 걷힌 미사리 수면 위에서, 속도와 계산이 교차하는 치열한 레이스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됐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푸시 우먼’ 심석희·‘부상투혼’ 노도희, 팬들 눈물 ‘쏙’ 빼놓은 애잔한 SNS 03-03 다음 우디·한로로·김용빈, 2월 '아티스트탑텐 K-팝 장르 브랜드' 영예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