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없는 1강’ 韓배드민턴 1호 역사 쏜다! 작성일 03-03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세영, 3일 전영오픈 출격<br>우승하면 최초 2연패 주인공<br>중국 셰싱팡 34연승도 경신<br>59연승 수산티 기록 향해 대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03/0001100808_001_2026030300011249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 1월 11일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 AP연합</em></span><br><br>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24)이 126년 전통 전영오픈을 무대로 개인 통산 3번째 우승과 함께 한국 배드민턴 첫 전영오픈 2연패를 노린다.<br><br>안세영은 3일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에 참가한다. 전영오픈은 상금 규모와 위상 모두 최고로 꼽히는 슈퍼1000 대회다. 안세영은 지난 8일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3주간 재정비하며 충분히 체력을 회복했다. 안세영은 굵직한 선수들이 대거 빠진 지난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출전한 3경기를 모두 따냈다.<br><br>전영오픈은 올해 2차례 포함 결승에서만 10연승 중인 왕즈이(세계 2위)를 비롯해 천위페이(세계 3위), 한웨(세계 5위) 등 중국 최강자 3명과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까지 세계 상위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대진표대로라면 안세영은 4강전에서 ‘숙적’ 천위페이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왕즈이, 한웨, 야마구치 등은 모두 대진표 반대편에서 결승 진출을 경쟁한다. 안세영의 32강 첫 경기 상대는 튀르키예 네슬리한 아린(세계 37위)이다.<br><br>전영오픈은 안세영이 세계최강자로 올라서는 발판이 된 대회다. 2023년 바로 이 대회 결승에서 당시만 해도 넘기 힘든 벽이었던 천위페이를 꺾어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한국에 이 대회 단식 우승을 안겼다. 이후 자신감을 얻어 쭉쭉 치고나간 뒤 7월, 역시 방수현 이후 처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선 안세영은 2024년 전영오픈 우승을 야마구치에게 내줬지만 상승세는 놓치지 않고 파리올림픽을 제패했다. 그리고 더 강력한 기세로 2025년을 달려 전영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 4강에서 야마구치,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고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이번에도 정상에 오른다면 한국 배드민턴 첫 전영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br><br>지난해 안세영은 역대 최고 승률, 최다 상금 등 굵직한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며 BWF ‘올해의 선수’를 3연패했다. 올해도 거침이 없다.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도 출전한 3경기를 모두 따내며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br><br>지난해 9월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야마구치에게 패배한 것을 마지막으로 5개월째 지지 않았다. 개인 3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여자 단식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수지 수산티의 59연승, 중국 셰싱팡의 34연승 바로 다음인 역대 3위 기록이다. 전영오픈에서는 셰싱팡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br><br>안세영은 최근 “한 해를 한 번도 지지 않고 마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시즌 전승’을 언젠가 이루고 싶은 목표로 내걸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안세영의 연승 기록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지 매체 콤파스는 “안세영이 ‘전설’ 수산티가 보유한 59연승 기록을 추격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br><br>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서승재도 김원호와 함께 남자복식에 나선다. 남자복식 서승재와 김원호는 지난해 전영오픈에서 안세영과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 이소희와 백하나도 우승에 도전한다.<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제107회 전국동계체전]강원 선수단 종합 3위… 설상 강세 재확인 03-03 다음 “세계선수권 끝나고 진솔하게 말씀드리겠다”…‘트러블메이커’ 황대헌, 린샤오쥔과 얽힌 사건+박지원에 대한 ‘팀킬 논란’ 해명 내놓나 03-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