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홈런·이정후 멀티히트…첫 평가전 무승부 작성일 03-02 27 목록 <앵커><br> <br>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일본 한신과 첫 공식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간판타자 김도영, 이정후 선수가 나란히 맹타를 휘두르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br> <br> 오사카에서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대표팀의 강점인 막강한 타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한신의 에이스 사이키를 1회부터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br> <br> 선두타자 김도영이 내야안타, 이정후가 중전 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문보경이 중전 적시타, 안현민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br> <br> 이정후는 3회에도 깨끗한 좌전안타를 추가해 '주장의 위용'을 과시했고, 김도영은 5회,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초대형 솔로 아치를 그려 대회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습니다.<br> <br> 투수진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br> <br> 선발로 나온 곽빈은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앞세워 1회를 깔끔하게 막았지만, 2회 손톱이 깨지면서 제구가 흔들려 3점을 내주며 불안감을 남겼습니다.<br> <br> 6회에 나온 베테랑 류현진은 5타자를 연속 땅볼 처리하며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고, 고영표와 노경은도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br> <br> 탄탄한 수비도 빛났습니다.<br> <br> 8회 노시환이 어려운 타구를 잡아 정확한 홈 송구로 연결해 실점을 막았고, 9회 원아웃 1-2루 위기에서는 2루수 신민재가 정확한 판단으로 홈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 3대 3 무승부를 지켰습니다.<br> <br> [류지현/WBC 야구 대표팀 감독 : 투수들의 전체적인 흐름, 구위가 좋아졌다는 점, 긍정적인 어떤 신호가 오늘 온 것 같고요. 타선도 기대했던 대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고.]<br> <br> 대표팀은 내일(3일) 선발 더닝을 앞세워, 일본 오릭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 뒤 결전의 땅 도쿄로 이동합니다.<br> <br> (영상편집 : 박정삼) 관련자료 이전 "너무나 힘든 현실" 다리 절단 피한 '스키 여제' 린지 본, 휠체어 타고 마침내 집으로 03-02 다음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최성은, 라디오 홍보 나선다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