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충돌’ 일파만파…국제 스포츠 행사도 줄줄이 취소·연기 ‘직격탄’ 작성일 03-02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 챔스리그 서아시아 경기 취소·F1 개최 불투명…일정 전반 ‘파행’</strong>중동 전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스포츠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종목은 축구다. 이란의 북중미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 일정도 꼬였다.<br><br>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16강전은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AFC가 정세 불안을 이유로 서아시아 지역 경기를 전면 취소하면서 향후 8강 이후 일정이 연쇄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형 국제 축구 이벤트도 연기됐다. <br><br>카타르축구협회는 1일 “모든 대회와 경기 일정을 추후 공지 때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과 남미 대륙선수권 우승국이 맞붙는 ‘피날리시마’도 일정이 보류됐다.<br><br>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원(F1)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br><br>다음주 호주 멜버른에서 2026시즌 개막전이 예정돼 있으나 오는 4월로 예정된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타이어 독점 공급사 피렐리는 바레인에서 진행 중이던 타이어 테스트를 안전 문제로 즉각 중단하고 인력을 철수시켰다.<br><br>승마 종목도 혼선을 빚고 있다. <br><br>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던 글로벌 챔피언스 투어는 드론 공격 위협과 항공 노선 제한으로 정상 개최가 어렵다. 주요 허브 공항인 두바이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되면서 선수들의 이동에도 차질이 발생했다.<br><br>인도 배드민턴 여자단식 스타 푸살라 신두는 전영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두바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일본 스키점프 선수 니카이도 렌 역시 대회 참가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던 중 경유지인 두바이 공항에 고립돼 결국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br><br>중동 정세가 단기간 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번 시즌 국제 스포츠 일정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연기와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자료 이전 처음 만난 SKT-삼성전자 수장 ... 정재헌 "갤럭시 때문에 보호필름 회사 다 망하겠다" [MWC 2026] 03-02 다음 ‘32연승’ 지지 않는 안세영, 새 역사 쓰러 전영오픈 간다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