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서른 살에 처음 1위 작성일 03-02 27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4강 ○ 당이페이 9단 ● 박정환 9단 장면4(177~189)</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3/02/0005644016_001_20260302171215200.jpg" alt="" /></span><br><br>당이페이는 2016년 11월 중국에서 벌어진 LG배 4강전에서 뒤집기 드라마를 만들었다. 대마가 잡혔던 열여섯 살 신진서는 "대국실 창문으로 뛰어들고 싶었다"며 괴로워했다. 그는 이 아픔에서 벗어나는 데 2년 걸렸고, 세계대회 우승은 4년 늦어졌다고 말했다.<br><br>2025년 3월 중국 1위가 바뀌었다. 서른 살에 꼭대기에 올라서는 사람이 어디 있나. 2020년 30위였던 당이페이가 중국 천하를 굽어봤다. 10월 란커배 결승전에서 8년 만에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했다. 더구나 세계 최강 신진서를 꺾지 않았는가.<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3/02/0005644016_002_20260302171215235.jpg" alt="" /></span><br><br>박정환은 지금까지 당이페이와 열 판을 겨뤄 승률 80%를 올렸다. 뒤집기를 잘하는 당이페이 바둑이 박정환 앞에서는 시원치 않았다.<br><br>흑77로 늘 때에도 박정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79를 두지 않아도 흑 대마가 사는지 그렇지 않은지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다. 흑79를 두고 잡생각을 떨쳤다. 이 뒤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이길 것이다. 흑79가 없이 <참고 1도>처럼 백 공격을 받으면 진다. 흑79가 있으면 <참고 2도>에서 보듯 어떠한 백 공격에도 산다. 9 다음 흑A· B로 몰고 C에 두어 두 집을 낸다. <br><br>[박정상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월드컵·F1도 삐걱 … 중동 전운에 스포츠 직격탄 03-02 다음 [매경주최 세계 기선전] 세계기선전 우승 박정환 누적상금 108억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