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해서 좋아” “재미없잖아”…계속되는 ‘자동플레이’ 논쟁 작성일 03-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바일게임 자동 기능 의견 분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7x01RhDE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3f80c5b3db2a23db909cb27dbee5cb5f80712cfe094cac26b9edeaf5dc503c" dmcf-pid="UzMptelw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hani/20260302165148285dall.jpg" data-org-width="970" dmcf-mid="0O5wctRf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hani/20260302165148285da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392c09f5f8566f4427ee98e95f5a628ee25616ad8e8880404f159e04c93eee" dmcf-pid="uqRUFdSrwE" dmcf-ptype="general"> 쇼트폼 영상 인기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하락하면서 모바일 게임의 ‘피로도’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피로도 해소 수단으로 주목받는 ‘자동플레이’ 기능 도입을 두고 ‘게임 이용 저변 확대’라는 관점과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라는 입장이 충돌하면서 의견이 분분하다.</p> <p contents-hash="47f06382cf4a2f440bf86e42c7ea66d8144c61e2b99d3e77f46b477cbbe58488" dmcf-pid="7Beu3JvmEk" dmcf-ptype="general">자동플레이는 이용자가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스스로 사냥터 등에서 레벨업을 하거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부 게임사에서 공식 제공하는 기능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적 자동화와 구분된다.</p> <p contents-hash="f98e14b51b2cc63e4c4c2a6ab295e3cce850c41f594b8e9bc23e51e96fbc11de" dmcf-pid="zbd70iTsmc" dmcf-ptype="general">자동플레이는 휴대전화 단말기의 성능 향상에 따라 모바일 게임이 복잡해지면서 생겼다. 기기의 스펙이 올라가면서 복잡한 게임 환경을 구현해야 하는 엠엠오알피지(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게임도 휴대전화에서 할 수 있게 됐지만, 화면에서 터치하는 수준인 모바일 게임의 조작체계는 물리적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피시(PC)를 따라가기 어렵다. 자동플레이는 이같은 조작의 어려움을 보조한다.</p> <p contents-hash="5c51f24575cb59607744c3ae842e013aacfd09d5757495a3678bb4bcf9aa62e2" dmcf-pid="qKJzpnyOOA" dmcf-ptype="general">최근 게임이용률이 감소하면서 자동플레이는 모바일 게이머들의 피로도를 해소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플레이가 도입되면 직접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돕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낸 ‘2025 게임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플레이 기능을 이용한 적 있는 응답자는 ‘지루한 부분을 넘기고 핵심적인 스토리나 보상에 집중하고 싶어서’(44.8%), ‘최대한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원하는 아이템을 얻고 싶어서’(44.7%), ‘게임을 하고 싶지만 직접 플레이할 시간이 부족해서’(37.9%) 라고 답했다. 보고서는 자동플레이에 대해 “이탈 집단의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00d55d8b67475083697df7219660571f11f15e270efb28d8f9d522421c5e573" dmcf-pid="B9iqULWIOj"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 같은 자동플레이가 이용자간 갈등으로 비화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특히 수동전투 위주인 게임의 커뮤니티에서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자동플레이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자동플레이가 없으면 직장인들은 게임하기 힘들다”며 자동플레이를 통한 쉬운 조작과 낮은 부담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하는 측은 “자동플레이 게임을 무슨 재미로 하느냐”는 입장이다. 이들은 자동플레이가 이용자의 직접 컨트롤 등 게임을 즐기는 핵심적인 요소를 훼손해 결과적으로 핵심 이용자층이 떠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p> <p contents-hash="49531a0b0ebd7f0e1f50c96847c78aaa141721933ddb5ec9f0a852044a41752f" dmcf-pid="b2nBuoYCwN" dmcf-ptype="general">자동플레이 기능 확대를 두고 게임사의 고민은 깊다. 특히 모바일과 피시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에서 이 같은 양상이 도드라진다. 모바일 이용자는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반면, 피시 이용자들은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지더라도 높은 게임성을 선호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은 모바일 이용자와 피시 이용자를 모두 다 만족시킬 수 있는 형태의 조작체계를 구현해야 하다보니 자동플레이 도입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575760e7bab5d612aadcc5660dda66950d569c58b1fbd7c97384b520c190bb" dmcf-pid="KVLb7gGhma" dmcf-ptype="general">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쇼트폼에 밀리는 게임…‘빡겜’ ‘방겜’으로 이용패턴 양분화 03-02 다음 [창간기획] 자비스냐 울트론이냐… ‘공존’ 시험대 오른 AI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