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 후 3안타 3실점' 흔들린 '에이스' 곽빈 작성일 03-02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02/0001336883_001_2026030216341266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WBC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 2회말 한국 선발투수 곽빈이 한신에게 3점을 허락한 뒤 마운드를 떠나고 있다. </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간판 투수 곽빈은 한국 대표팀 마운드에서도 가장 중요한 선발 자원입니다.<br> <br>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의 류지현 감독은 지난달 오키나와 캠프 도중 세뱃돈을 전달하면서 곽빈에게는 '네가 대표팀 에이스다'라는 문구를 봉투에 적었습니다.<br> <br> 그만큼 곽빈에게 기대가 큰 류지현 감독은 C조 조별리그에서 8강 토너먼트 진출의 분수령이 될 7일 일본전 또는 8일 타이완전 투입을 일찌감치 검토했습니다.<br> <br> 하지만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 곽빈의 투구 내용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br> <br> 1회는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던지며 공 11개만으로 삼자범퇴 처리했습니다.<br> <br> 그러나 한국이 2-0으로 앞선 2회말 1아웃 이후 마에가와 유코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br> <br> 후속타자 나카가와 하야토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아 1, 3루에 몰린 곽빈은 다카테라 노조무에게 외야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1실점 했습니다.<br> <br>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오노데라 단에게 좌월 2루타, 후시미 도라이에게 중전 안타를 두들겨 맞아 2-3 역전까지 허용했습니다.<br> <br> 이날 경기전 류지현 감독은 "곽빈의 투구 수 50∼60개로 예상하며 최대 3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곽빈은 35개의 공으로 2회를 마친 뒤 조기 교체됐습니다.<br> <br> 경기 뒤 곽빈은 "2회에 변화구로 볼카운트를 못 잡아 불리하게 들어갔고, 타자들 직구 타이밍에 던질 수밖에 없게 돼 결과가 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는 또 "1회가 끝난 뒤 손톱에 금이 갔다"며 "손톱 때문에 못 던진 것은 아니고 다음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하지만 WBC 개막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손톱이 깨진 곽빈의 제구 부진은 적지 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br> <br> 특히 단기전에서 볼넷 남발은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류지현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입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 한국전력 꺾고 4연승 03-02 다음 ‘천만영화’ 눈앞 ‘왕과 사는 남자’…900만 돌파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