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후폭풍... 월드컵·아챔·F1 줄줄이 타격 작성일 03-02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란 축구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출전 불투명<br>ACLE 서아시아 16강전 취소... 향후 일정 영향<br>FIBA 농구 월드컵 일정도 차질<br>이기제 등 선수 개개인 커리어에도 악영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02/0000917110_001_20260302160117691.jpg" alt="" /><em class="img_desc">이란 수도 테헤란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테헤란=AP 뉴시스</em></span><br><br>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국제 스포츠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전장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축구, 농구, 포뮬러원(F1) 등 굵직한 국제 대회가 줄줄이 중단되거나 취소되고 있다.<br><br>가장 큰 타격을 입은 종목은 축구다. 이란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1일(한국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이 조국을 공격한 상황에서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란의 조별리그 세 경기가 모두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이란 선수단의 입국 불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선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의 대체 출전 시나리오도 거론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02/0000917110_002_20260302160117718.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서아시아 지역 16강 경기가 줄줄이 연기됐다. AFC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프로축구 클럽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AFC가 정세 불안을 이유로 서아시아 지역 16강전을 전면 취소했기 때문이다. 이 결정은 한국 구단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원FC와 FC서울은 각각 3일과 4일 예정대로 동아시아 지역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지만, 8강 이후 전체 토너먼트 일정이 도미노처럼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br><br>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피날리시마' 도 보류됐다. 유럽과 남미의 대륙선수권대회 우승국이 격돌하는 이 경기는 28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카타르축구협회가 모든 대회 일정을 연기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02/0000917110_003_20260302160117740.jpg" alt="" /><em class="img_desc">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가 연기됐다. FIBA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농구계도 일정이 꼬였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 3일 예정됐던 2027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4경기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C조 이란-시리아, 이라크-요르단, D조 레바논-인도(이상 레바논 주크미카엘),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도하) 경기는 6월 예선 윈도3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내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2026시즌 F1 월드챔피언십 일정도 안갯속이다. 4월 예정된 바레인(4월 10~12일)과 사우디아라비아(4월 17~19일) 그랑프리는 취소 위기에 직면했다. 타이어 공급사 피렐리는 이미 바레인 현지 테스트를 중단하고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br><br>불안한 정세는 선수 개개인에게도 악재다.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한 이기제(메스 라프산잔)는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2위인 푸살라 산두(인도)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3관왕인 스키점프 영웅 니카이도 렌(일본)도 국제 대회 참석차 이동 중 UAE 두바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무적 신화’ 안세영, 전영오픈서 또다른 역사 쓴다 03-02 다음 예선 2일차, 종일 비로 ‘A~D조’ 모두 승부뽑기…4강 경우의 수? [2026 명문고 야구열전]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