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일타강사·현직 교사 문제팔이 실태 추적 작성일 03-0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UBEhB3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23b74aefd083b605e4c3da7ffa955c206272d0a620ea142e5c86278d49a431" dmcf-pid="U5ubDlb0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사/교양 'PD수첩' (제공: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bntnews/20260302141626773lzau.jpg" data-org-width="680" dmcf-mid="03z9rv9U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bntnews/20260302141626773lz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사/교양 'PD수첩' (제공: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293c1ad7de38a96789785d33857d09ff53622810915598edf6ca821bc79e5c" dmcf-pid="u17KwSKpL6" dmcf-ptype="general"> <strong><br>‘배드티처스 : 일타강사와 문제팔이 선생님’</strong> </div> <p contents-hash="fa24510a2593709a0ab3dcf8c8c67ff0a41191a0c3ae4d2fc6aeba6a40d70bfb" dmcf-pid="7tz9rv9UR8"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29일, 소위 ‘일타강사’로 불리는 조정식·현우진 씨가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대형 입시업체 2곳을 비롯해, 전·현직 교원과 사교육 관계자 등 46명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46cb4067aac41cdf9d593b06cfc36f147602d08e464634f2fb041fd57d2594b0" dmcf-pid="zFq2mT2ud4" dmcf-ptype="general">교육의 공정성을 지켜야 할 교사들이 거액의 금전을 받고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제공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교육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일부 교사들이 사교육의 ‘하청업체’처럼 기능해 온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8a90284664ebef8e1aa3e322737f740f850b7acc3e78bc169eb1d6a7fb49c57d" dmcf-pid="q3BVsyV7if" dmcf-ptype="general">더 충격적인 건, 이른바 '문항거래'가 최근에 시작된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랜 기간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는 증언과 정황이 드러났고, 현직 교사와 일타강사를 연결해주는 '브로커'의 존재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1080182187ed724b2b97ecbb7fd196ca5b8fa8e2bdd9485aa38a02e7be5b2e42" dmcf-pid="B0bfOWfzLV" dmcf-ptype="general">도대체 언제부터, 얼마나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었던 걸까. <PD수첩>은 사교육 시장을 흔들며 공교육의 공정성까지 위협하는 문항거래의 실태를 추적했다.</p> <p contents-hash="ed4a17005b9fd4890a0a26938041efc62c072b528bf0dbe9f37a75c4091f2acf" dmcf-pid="bpK4IY4qR2" dmcf-ptype="general"><strong>‘대치동 휩쓴 ‘실전 모의고사’ 열풍, 그 많은 문제는 어디서 왔나’</strong></p> <p contents-hash="79137e51ba5b35982cb6e127b387e6c4170bacc02ee82fe16c71c0acd9d9e736" dmcf-pid="KU98CG8BM9" dmcf-ptype="general">지금 사교육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템은 단연 ‘실전 모의고사’다. 수능과 흡사한 고품질의 실전 모의고사를 얼마나 많이 푸느냐가 명문대 진학을 결정짓는 절대적 공식처럼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c2810082bfde5dd2e7d7c977329ddcbd6130004b9ad2a691c5a9368cbc438cbc" dmcf-pid="9xLj3bjJRK"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대학교 진학에 성공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아들 역시 매 시험 대비를 위해 2,000개가 넘는 문제를 풀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열풍은 더욱 확산됐다.</p> <p contents-hash="952e2b3b937b950981b7ab07260e1c6c6d63b2f365f0db9ad7e51f3a638d4a22" dmcf-pid="2MoA0KAidb" dmcf-ptype="general">학생들이 너도나도 모의고사에 매달리며 이른바 ‘킬러문항’의 수요도 폭증했다. 이름이 곧 브랜드인 일타강사와 대형 학원들은 시즌마다 수백, 수천 개의 새로운 문항이 필요했다. </p> <p contents-hash="bc3fbe299585bd348ed49549c0f4811e92b10547d2c612e42bd269c59b6a4655" dmcf-pid="VRgcp9cnJB" dmcf-ptype="general">문제는 양질의 수능형 문항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출제 인력풀'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사실. 결국 사교육 업체는 수능 시스템을 꿰뚫고 있는 현직 교원들에게 은밀히 손을 뻗었다. </p> <p contents-hash="a97fdf1d27be700640f11f964846bc9c4f2927b0afbaf00ede96393e93cc48c8" dmcf-pid="feakU2kLnq" dmcf-ptype="general"><PD수첩> 취재 결과, 한 문제당 가격은 수십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에 달했으며 한 교사가 약 5년여간 ‘6억 1천만 원’ 규모의 문항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d6f808fd6cf94cd31de2634b80bfc96707f5dc6c5e02cbc0f878f8c92deb6e0" dmcf-pid="4dNEuVEoiz" dmcf-ptype="general">현직 교사가 사교육업체와 문항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일부 교사들은 '개인 시간을 활용한 부업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아무 문제 없는 거래라고 볼 수 있을까? <PD수첩>이 그 실태를 낱낱이 밝힌다.<br> <br><strong>‘내신 시험 재탕에 가족 계좌로 돈세탁까지… 배드티처스의 실체’</strong></p> <p contents-hash="be6325e3cd2d63ceedd1993bb2f874bf0e5f67e8785f7a43fe3f6fcca3af82ed" dmcf-pid="8JjD7fDgJ7" dmcf-ptype="general">그동안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던 문항거래 문제. 지난 2023년 8월, 교육부는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항거래' 내역을 자진 신고받았다. </p> <p contents-hash="3309c2e73427d45aeded73043b88115f9a13ae8a09b94fa77044975545c7a4c0" dmcf-pid="6iAwz4waiu" dmcf-ptype="general">2주간 자진 신고자는 무려 322명.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감사원은 ‘사교육 업체와 5천만 원 이상 거래한 교사’ 295명을 별도로 선발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750624ea6178267f0133e4e08e81796b286fc604733e4064bb09c453d1362068" dmcf-pid="Pncrq8rNJU" dmcf-ptype="general">1년 반의 조사 끝에 드러난 규모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 중 249명이 위법·부당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고, 이중 상당수는 'EBS 수능연계교재'를 집필한 소위 '프리미엄' 교사들이었다.</p> <p contents-hash="eed68c4a382fc965181be8a186a64faea12f43c4f09c270e2f0974597370b69c" dmcf-pid="QLkmB6mjMp" dmcf-ptype="general">감사 결과 드러난 행태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학구열이 높고 경쟁이 치열하기로 손꼽히는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원에 제공한 문항을 변형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내신 시험에 출제했다. </p> <p contents-hash="ca8567d8295bfa1dfef7d931de52b55e496353288f36f5fa226784d745641776" dmcf-pid="xoEsbPsAi0" dmcf-ptype="general">대구의 한 명문고등학교 소속 교사는 동료들을 모아 '문항 제공 조직'을 만들고, 본인은 수수료 1억 6천만 원을 차명 계좌로 챙기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믿음을 저버린 교사들은 어떤 변명을 내놓을까. <PD수첩>은 문항거래 교사들을 직접 만나보았다.</p> <p contents-hash="6f73df5a3ca1a520b49d04ed5d62067e4f84d13eb4ee65b74ae81e0ffab71005" dmcf-pid="ytz9rv9Un3" dmcf-ptype="general"><strong>‘일타강사의 적중신화, 어떻게 만들어졌나?’</strong></p> <p contents-hash="d51edbb14773ea0f9c694d43386ad3f0062d423d599165b72f2f2de47cc3d035" dmcf-pid="WFq2mT2unF" dmcf-ptype="general">수능 영어 영역의 일타강사로 연간 수백억 원대 매출을 올려온 조정식. 그의 이름을 단 모의고사는 실제 학교 시험과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 높은 적중률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왔다. </p> <p contents-hash="89a39254564448e44eb7741239af5cf7e86d25080eafa2de74a31c368f2047d9" dmcf-pid="Y3BVsyV7it" dmcf-ptype="general">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그의 이름을 다시 한번 전국에 각인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수능 영어 23번 지문이 그가 출간한 모의고사에 실렸던 지문과 사실상 동일하게 출제된 것이다. "역시 조정식"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지만, 동시에 의혹도 거세졌다. </p> <p contents-hash="c695881e9c4d76782779958352512b1882e5cddd47ccccdef2cbc435f5a532b1" dmcf-pid="G6Jg1zgRd1" dmcf-ptype="general">경찰 수사까지 이어지자, 조정식은 자신의 SNS에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부끄러운 짓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p> <p contents-hash="ba09901a98343345ea8b6063c86f4bccc1f3bc56c70d334040635ca17d192153" dmcf-pid="HPiatqaeL5" dmcf-ptype="general"><PD수첩>은 오랜 취재 끝에 조정식 강사의 측근으로 일했던 한 관계자를 만났다. 긴 고민 끝에 카메라 앞에 선 그가 마침내 입을 열었는데… 수능문제 23번 적중은 일타강사 조정식의 독보적인 실력이었을까? 기가 막힌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거래의 결과였을까?</p> <p contents-hash="800a82581622319477e662aa2457f870202193e9c1b20ad6df504f8c7dd2b6f0" dmcf-pid="XQnNFBNdJZ" dmcf-ptype="general">문항거래로 만들어진 ‘적중 신화’. 그 신화는 사교육 시장을 과열시키고, 그 구조밖에 선 수험생들을 불안으로 밀어 넣는다. </p> <p contents-hash="345042d0e8b5bdc10c884a95598f86d2ac7f64e937eca7597f63e1deee216967" dmcf-pid="ZxLj3bjJLX" dmcf-ptype="general">한편 MBC <PD수첩> '배드티처스 : 일타강사와 문제팔이 선생님' 은 오는 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br> <br>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종민 “딘딘 엄마 요리 못하잖아” 돌직구... 깜짝 등장에 초토화 (1박2일) 03-02 다음 3월 컴백 올아워즈, 전에 없던 치명적 다크 아우라로 돌아온다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