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도 어렵다'…중동 전운에 스포츠계도 긴장 작성일 03-02 23 목록 [앵커]<br><br>중동 전역에 군사적 긴장감이 확산되면서 스포츠계에도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br><br>이란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관련 스포츠 일정은 모두 중단, 연기되고 있습니다.<br><br>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br>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스포츠 역시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입니다.<br><br>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이란 축구대표팀은 호주에서 고국의 참상을 전해들었습니다.<br><br>한국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앞둔 공식회견에 나선 이란 대표팀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습니다.<br><br><마르지예 자파리/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지금은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은 아주 중요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와있습니다。그 대회에 대한 질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br>이란 당국은 하메네이를 기리기 위해 40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 이 기간 모든 스포츠 시설은 폐쇄됐습니다.<br><br>이란 내 스포츠 행사는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황.<br><br>특히 타격을 입은 건 축구계입니다.<br><br>이란 프로축구리그는 당장 중단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던 이란 대표팀은 사실상 월드컵 참가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br><br>아시아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정도 복잡해졌습니다.<br><br>아시아축구연맹은 정세 불안을 이유로 서아시아 지역 경기를 전면 취소, 향후 전체 토너먼트 일정이 꼬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br><br>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원 역시 비상으로, 4월 중 예정된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는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졌습니다.<br><br>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데이터랩]3월 2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03-02 다음 프로야구 삼성, 투수진 줄부상…이호성도 수술대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