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두아', 왜 '애나 만들기'가 떠오를까…장르와 레퍼런스 사이[초점S] 작성일 03-0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knkEgGhh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ef6c42c55b1e1cfb79cc608c7e815aba8ff255d2155e1442251b7a541b4deb" dmcf-pid="FELEDaHl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레이디 두아. 제공ㅣ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potvnews/20260302100200560rnxf.jpg" data-org-width="900" dmcf-mid="Z4R48bjJ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potvnews/20260302100200560rn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레이디 두아. 제공ㅣ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944a18c7b9333176ca2599a2c6a33c6fe5728d4b7d65c0b035b597de870fbd" dmcf-pid="3DoDwNXSCf"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사한 작품들이 떠오른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d5ee42494a6363f8c26f9778abc24332a4d55103a5c23a3ad9c439188d3bc13e" dmcf-pid="0wgwrjZvCV"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61ed0468149afb033df6c16d93a514d271e5c264cb68ffcb16481baaff199e4f" dmcf-pid="prarmA5TS2"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거짓에 거짓을 더해 가짜 브랜드를 명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가짜 명품 시계 빈센트 앤 코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p> <p contents-hash="544c408d01d70fb05d7cec63582893abc943f969f3190ccd8b761de7fd4244cb" dmcf-pid="UmNmsc1yh9" dmcf-ptype="general">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글로벌 순위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레이디 두아'와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등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안나' 역시 거짓말을 쌓아나가며 상류층 여성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빈센트앤코' 사건도 이 작품에서 언급된 바 있다. 이밖에 영화 '화차', 심지어 주연 신혜선의 전작이기도 한 '그녀가 죽었다' 등 거짓으로 신분을 바꾸고 사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과 일부 설정들이 유사하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fb6de5556c69768babe7f1424d9d16240d91a3021da75965b6ebc46600721a" dmcf-pid="usjsOktW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안나. 제공ㅣ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potvnews/20260302100201846hbhp.jpg" data-org-width="900" dmcf-mid="5icLoRhD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potvnews/20260302100201846hb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안나. 제공ㅣ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749107a91250dd2ae435d000b85b9819ee02e8d47655be15cac9682957fae4" dmcf-pid="75v51Wfzhb" dmcf-ptype="general">특히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애나 만들기'는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9부작 드라마로 독일 출신 상속녀 신분으로 접근해서 뉴욕 엘리트 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나 델비의 숨겨진 실체를 한 기자가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는 사기극이다. </p> <p contents-hash="86237b2c3c344d593d58e43ae68ad829d692a575a38f1059c2807976797ac80f" dmcf-pid="z1T1tY4qvB" dmcf-ptype="general">언급된 작품들은 가난한 배경을 숨기고 거짓말을 이용해 가짜 신분으로 상류 사회에 진입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 대한 메시지, 죄의식을 갖지 않는 대담한 범죄로 욕망을 실현하는 여성 캐릭터들, 명품 사회에 대한 냉소도 담긴다. 주요 플롯이 비슷한 만큼 해당 장르를 즐겨봤던 시청자라면 '레이디 두아'를 볼 때 '애나 만들기'를 기반으로 유사한 장르 작품들의 '이것 저것' 설정을 더한 콜라주 작품 같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는 것.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2e59fd686e1aed3aaee69d7c4ca4622927048a413fca98ef73721aa3909ab2" dmcf-pid="qtytFG8B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애나 만들기. 출처ㅣ넷플릭스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potvnews/20260302100203138fswe.jpg" data-org-width="900" dmcf-mid="1AKQxVEo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2/spotvnews/20260302100203138fs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애나 만들기. 출처ㅣ넷플릭스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96e7d956efe1822f683f77dd563ae99a66a836f25fd1227e6125ae6ebdd028" dmcf-pid="BFWF3H6bhz" dmcf-ptype="general">실제로 포털사이트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레이디 두아'와 '애나 만들기'를 비교하는 게시물이 다수 게시됐다. 두 작품을 모두 본 시청자들 중 일부는 "'애나 만들기'와 '안나'의 주요 플롯을 섞어 명품백 스토리를 얹은 것 아니냐", "'애나 만들기'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처럼 느껴질 만큼 유사하다", "한국판 리메이크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과 함께 "'레이디 두아'의 원작이 '애나 만들기'가 아니냐"는 궁금증까지 나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990ce9f5b87387e7e53804afaf172d5ebaf47bf6749b5b262060342307f5a611" dmcf-pid="b3Y30XPKl7" dmcf-ptype="general">한편으로는 "사기꾼 여성을 다룬 비슷한 계열의 장르물이 아닌가 싶다", "이런 장르는 무조건 재밌다. 좋아하는 장르인데 오히려 반갑다", "사기극을 다룬 장르에서 나오는 설정들이 겹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지점이다" 등 표절이 아닌 장르물로서 공통점을 갖는 지점이라는 반응도 있다. </p> <p contents-hash="9bc6082536e12fe9800abfa970939e21de4f590f75a82f39631b066a630c60e3" dmcf-pid="K0G0pZQ9Wu" dmcf-ptype="general">물론 장르물을 준비하며 앞서 공개된 작품들을 레퍼런스 또는 모티브로 삼아 제작하는 경우도 많다. 제작진 역시 유사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여성 사기극'이라는 장르적 범주 안에 놓인 작품으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차별화 작업 없이 제작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bc7abe66a6b293a109cc3418797a1b0e1c064c3a446453f2a838c002fb3f4617" dmcf-pid="9pHpU5x2hU" dmcf-ptype="general">주연 신혜선 역시 인터뷰에서 '레이디 두아'가 '애나 만들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실제 사건은 알고 있다"며 "대본 회의를 할 때부터 작가님도 그 사건을 알고 있었다. 다만 모티브가 됐는지에 대해선 정확히는 모른다. '애나 만들기', '안나' 이런 것과 비슷한 지점이 있다고 하나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 크게 비교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ddbf85982bcd80840b1d0328084f80dae838ea7c79d4c3ea43b7b53978eb0562" dmcf-pid="2UXUu1MVS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이 작품은 특정 사건이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아니다. 극중 전개와 관련된 여러 설정은 작품과 캐릭터의 서사로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63f7bbf8d7383683dda8a3a79ef73a19797d80d1582c0eb9fe4740472edd637e" dmcf-pid="VuZu7tRfv0" dmcf-ptype="general">글로벌 선전을 하고 있는 K드라마인 만큼 두드러진 유사성이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장르의 문법을 따른 것 이상 차별화된 색깔을 분명하게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콘텐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어디서 본 듯한'이라는 인상은 완성도와 별개로 작품의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다. '레이디 두아'의 글로벌 흥행이 반가운 만큼, 앞으로는 더 선명한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K드라마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p> <p contents-hash="c59d7a1432c8280f27107e28e6e787e72c3901ea7ab07261bf5604cfad4e2452" dmcf-pid="f757zFe4l3"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하키, 월드컵 예선대회 1차전서 폴란드에 패배 03-02 다음 한로로, 이승윤에 '올해의 음악인' 물려 받아…"음악 쉽지 않았다" 03-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